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2024년 12월 14일 찬성 204표로 가결됨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기각 또는 인용 결정에 따라 조기 대통령선거가 벌어질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은 63일 만에 기각했고, 2016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을 91일 만에 인용했다.
2024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 인용되면 내년에 조기대선이 치뤄질 예정이다.
2026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2027년 대통령선거를 준비했던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에게는 유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여타 대권 잠룡들에게는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제끼고 도약할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를 반면교사로 삼아 더이상 '정치검사'를 배제하려는 사회적 여론이 커질것으로 보여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에게는 같은 '정치검사'출신으로 마이너스 효과가 있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