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재보궐선거, 17일 박상돈 천안시장 선고결과에 따라 판이 커질듯

  • 등록 2025.01.09 0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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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5년 재보궐선거의 판도가 17일 박상돈 천안시장 선고결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요동칠 전망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 환송심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선고 결과는 대의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재보궐선거는 현재까지 충남에서는 '아산시장' 재보궐선거에만 관심이 집중이 된 상태이나 17일 박상돈 천안시장 선고결과에 따라서 천안시가 '폭풍의 핵'으로 커질 전망이다.

 

천안시는 동쪽은 충청북도 청주시·진천군, 북쪽은 경기도 안성시·평택시, 남쪽은 세종특별자치시·공주시와 접하고, 서쪽으로는 아산시와 접경한 곳으로 서울~천안간에는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다. 

 

천안시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65만 9,92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1월 기준)을 살펴보면 2012년 57만 2,572명, 2013년 58만 2,837명, 2014년 59만 1,799명, 2015년 60만 124명, 2016년 60만 6,019명, 2017년 61만 9,286명, 2018년 63만 3,391명, 2019년 64만 6,701명, 2020년 65만 2,845명, 2021년 65만 8,488명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며, 70만명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충청남도 전체 인구 213만 6,010명 중에 가장 많은 인구가 몰릴 지역이 바로 '천안'인셈이다.

 

그런면에서 충남 민심의 바로미터가 되는 셈이다.

 

2025년 재보궐선거는 이미 예비후보 등록 등이 진행되고 있지만, 워낙 중앙정치가 격변의 나날을 보내고 있어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17일 박상돈 천안시장의 선고 결과에 따라서는 본격적인 '선거모드'로 진행될것으로 보여진다.

 

왜냐면 2025년 구정연휴가 최장 9일로 될 가능성이 있어 '구정연휴'가 최대의 여론이 집약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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