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강화군, 대명헌(大明軒)을 아시나요?

  • 등록 2025.02.01 1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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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강화읍 남문 근처에 위치한 대명헌(大明軒)은 김구(김창수)선생과 관련된 한옥으로 알려진 곳이다.
최근 대명헌(大明軒)과 관련된 얘기들이 강화군에서 이슈화 되고 있어 사실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그간 10여년간 사비를 들여 대명헌(大明軒) 복원을 위해 노력해온 최성숙씨와 전화 통화를 통해 알아봤다.

 

최성숙씨에 따르면 "대명헌(大明軒)은 함석공예, 목조각공예, 유리공예가 모두 함축된 한옥의 걸작으로 평가됩니다"라며, "이곳은 동북향으로 앉은 집이 아침햇살이 밝게 쏟아져 이름을 ‘대명헌(大明軒)’으로 지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인천시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대명헌(大明軒)이 강화군에서 이슈화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사실을 왜곡하는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인 조치를 할것이다"라고 전했다.

 

본지 기자가 대명헌(大明軒)을 강화군청에서 매입하기로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니 최성숙씨는 그것은 전혀 사실과 다른 부분이다라며, 지금 매수자가 나오기전에 강화군청 담당자와 협의한 사실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최성숙씨는 현재 강화군 서해아파트에 거주하며 대명헌(大明軒)과 관련된 백서를 준비중이라며, 그동안 대명헌(大明軒)과 관련된 모든 내용은 그 책안에 있을것이다라고 밝히며, 혹여나 대명헌(大明軒)과 관련된 왜곡된 내용으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각색한다면 그점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도 강구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인천시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유원종 예비후보는 2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심사를 앞두고 지역 안팎에서 제기되는 악의적 비방 조짐과 가짜뉴스 등과 관련하여 증거를 수집하여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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