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부도 현실화 되나?

  • 등록 2025.05.17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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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5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며 정부 부채 증가를 지목했는데 현재 미국의 국가 부채는 지난 15일 기준 약 36조2천200억달러(약 5경744조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감세 정책을 펼치면서 감세로 줄어든 수입을 관세로 충당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관세가 오르면 물가가 올라 감세효과가 사라지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이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 것도 사실상 국채 금리 급등 때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채를 갚을 능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도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미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2013년 100%를 넘었으며 2024년 123%를 찍었다.

 

대한민국의 국가부도사태를 경험한 우리 국민들은 '미국의 국가부도'라는 것에 대해 '설마'라고 하지만, 미국의 상황은 그것이 현실화될수도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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