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청주~오비히로 정기 노선 취항 청주-삿포로에 이어 2번째 훗카이도 잇다!

  • 등록 2025.05.24 04: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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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7번째 일본 정기편 노선 취항
두번의 부정기편 노선 취항 후 정기편 전환 성공 항공권 특가·최대 97%할인 이벤트까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2025년 5월 21일부로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오비히로행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의 국제 여행 선택지를 한층 넓혔다.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청주~오비히로 노선은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하며, 출발편(RF354)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오비히로에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RF353)은 오비히로공항에서 현지시간 6시에 출발하여 청주국제공항에 오후 9시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오비히로 노선을 두 차례에 걸쳐 부정기편으로 성공적으로 운항한 바 있다. 1차 운항은 2024년 10월 3일과 6일에, 2차 운항은 2025년 1월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양 차례 모두 안정적인 운항과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에어로케이항공은 해당 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지속 가능한 수요와 노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기 운항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오비히로는 일본 홋카이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삿포로와 함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지역 중 하나다. 광활한 평야를 품은 이 지역은 일본 낙농업의 중심지로, 신선한 유제품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오비히로는 독특한 스타일의 ‘도카치 나베’(훗카이도식 전골 요리), 일본식 바비큐 ‘부타동’(돼지고기 덮밥) 등 미식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가득하다.
또한 일본 경마 팬들에게는 ‘반에이 경마’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중량을 실은 썰매를 끄는 말 경주로, 오비히로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 콘텐츠다. 여기에 ‘도카치가와 온천’을 비롯한 자연 온천도 있어 힐링 여행지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고급 낫토(발효 콩)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눈꽃 풍경과 함께 조용한 일본식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하루 2회(오전·오후) 삿포로 노선을 운항하며, 오비히로 노선 정기편 전환과 함께 홋카이도를 더욱 입체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항공 스케줄을 제공한다. 삿포로에서 오비히로까지는 열차 또는 차량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있어, 두 도시를 연계한 홋카이도 일주 여행이 가능하다. 에어로케이항공의 삿포로와 오비히로 노선은 도시적 매력과 자연·힐링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비히로 정기편 노선 전환을 기념으로 21일 하루 국제선 13개 노선 최대 97%로의 특가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오비히로 노선의 정기편 전환은 항공 교통을 이용해 주신 많은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한 운항과 즐거운 여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어로케이항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erok.com) 및 고객센터(help@aerok.com 또는 1899-22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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