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피닉스 한인회 진재만 회장이 7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을 해서 25일 출국할때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재만 회장은 10일간의 입국기간중에 주일(20일)에는 경기도 평택시 송탄역 인근의 시온세계선교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신현옥 담임목사가 개최하는 만찬회에 참석하는 등 국내의 다양한 인사들을 만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진재만 회장의 구체적인 공식일정은 잘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입국이 이뤄진만큼 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진재만 회장은 뉴멕시주 린콘에 있는 ‘Corea Street(한국의 길)’을 국립사적지로 지정하는 문제와 한국 발전상을 현지 교과서에 개재하는 일 등을 추진해왔으며, 진 회장은 1978년 미국 텍사스로 부모를 따라 이민을 갔다. 당시 17살이어서 미국 고교에 진학했으며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다녔던 샌안토니오의 고등학교였다.
피닉스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진재만 회장은 “2026년 주 상원의원에 재도전한다”면서, “2020년 선거에서는 공화당 후보로 당내 경선에서는 이겼으나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졌다”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한 제6회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서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 주최만찬에서 전두환정권의 가장 피해자로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미국 공화당 진재만 하원의원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던 윤상현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는 진풍경이 벌어졌었는데 이번 피닉스 한인회 진재만 회장의 진짜 입국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알려진바로는 7월 19일 여운형 선생 추모식에 참석하는것은 확실한 공식일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