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김태식 전 부사장, '한국의 트럼프'란 평가 받아....경영 일선으로 복귀하나?

  • 등록 2025.07.20 03: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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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농기계 제작 기업 동양물산기업(현 TYM) 김희용 회장의 장남 김태식 전 국제종합기계 대표는 '한국의 트럼프'란 별명답게 거침없이 쏟아내는 SNS상의 글들로 인해 많은 공격을 받아온게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동양물산기업(현 TYM) 김희용 회장은 결국 후계구도에서 장남인 김태식 전 국제종합기계 대표보다는 막내인 김식 전 부사장에게 승계 자리를 넘겨주다가 이제는 회사의 존속마저도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김희용 회장이 후계자로 내걸었던 TYM 김식 전 부사장은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운전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구속이 불가피한 것이 법조계의 판단이다.

따라서 회사를 정리하지 않는 이상 결국 김희용 회장은 장남인 김태식 전 국제종합기계 대표와 둘째딸인 김소원 전무에게 후계자리를 넘겨줘야 하는데, 김소원 전무는 '내부 거래'라는 기업의 측면에서보면 가장 심각한 문제에 연루가 되어있어 기업 가치 측면에서 치명타를 입을 전망이다.

 

결국 농기계 제작 기업 동양물산기업(현 TYM) 김희용 회장의 선택지는 그동안 일궈왔던 기업을 정리하던가, 아니면 장남인 김태식 전 국제종합기계 대표에게 그룹을 넘겨줄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의 트럼프'란 별명까지 얻으며, 그간 침묵하는 다수의 기업인들 사이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걸고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공개해왔던 김태식 전 국제종합기계 대표에 관한 시대적 평가는 바뀔수 있다는 관측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보수'는 '보수'다워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국민의힘은 '웰빙정당', '정체성 없는 발언 등'으로 더이상 보수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커진 가운데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공개해왔던 김태식 전 국제종합기계 대표가 돋보이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입법부를 장악한 좌파정부에서 행정부와 사법부마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공개해왔던 김태식 전 국제종합기계 대표가 농기계 제작 기업 동양물산기업(현 TYM)의 승계에 성공해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많은 기업인들도 이제는 좌파정부에 할말은 하는 그런 새로운 '기업 문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일부 보수진영에서는 삼성그룹의 이재용 회장이나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보다는 농기계 제작 기업 동양물산기업(현 TYM)의 새로운 회장으로 김태식 전 부사장이 승계를 이어받아 회장으로 취임하면 '한국의 트럼프'란 별명이 의미하는 바가 클것으로 전망한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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