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 ‘지역신문 발전정책 대전환’ 촉구..최휘영 문체부장관 후보자 '화답’

  • 등록 2025.07.30 2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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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발전기금 및 사업규모 확대 ,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기준 합리화와 대상 확대 , 정부광고 지역매체 집행 확대 등 촉구
최휘영 후보자 “ 지역신문 재정의 안정적인 지원 챙길 것 ”
박수현 “ 지역언론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해야 ”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박수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지난 7월 29 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 발전기금 확충,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기준 합리화와 대상확대, 정부광고의 균형잡힌 배분 등 새 정부의 지역신문 발전정책 대전환을 촉구했다 .


이날 질의에서 박 의원은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입 감소에 따른 사업규모 축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에서 경영안정성 배점이 높고 지역관련 기사 배점이 적은 문제, 정부광고 지역매체 대상 집행 비중 과소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

 

이어서 정책대안으로 기금 및 사업 규모 확대,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기준 합리화와 대상 확대,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확대 등을 주문하며 수도권 중심의 언론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신문이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지역언론 정책의 재정립을 촉구했다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또한 “언론에서 기자생활을 했던 입장에서 지역신문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으며 , 지역언론이 각 지역의 더 좋은 성장을 이끌어나가는데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지역신문 발전기금 , 정부광고의 균형적인 집행 등 지역신문 재정의 안정적인 지원을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답하면서 , 새정부의 지역신문 발전정책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

 

박 의원은 “잘되는 언론사를 선정해 단순 지원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를 지키고, 미래를 그려나갈 자생력을 키우는 근본적인 지역신문 발전정책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중심주의 극복과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지역언론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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