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문학가

  • 등록 2025.08.09 0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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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을 꾸는 사람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서해대교와 붉게 물든 서해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행담도 그곳에 가면 문학의 가슴 시린이를 만날 수 있다.

 

심훈(沈熏)”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문학가, 독립운동가, 영화인입니다. 본명은 심대섭(沈大燮)이며, 1901년 9월 12일 충청남도 당진에서 출생하여 1936년 9월 16일에 요절했습니다. 그는 일제 강점기 조선 민중의 자주 독립 의지와 농민 계몽, 애국정신을 문학과 예술로 표현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날이 오면 – 갈매기의 꿈을 꾸는 사람!

굿즈가, 여행의 심볼이 되다. K=POP 열풍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아니다. 고리타분하고 지루하기는 하지만 박물관 이야기다. 유튜브 스케치를 하던중 국립중앙 박물관 굿즈 숏 영상을 보고, 찬사를 보냈다. 40여년 외길이라면 외길인. 이 길을 걸어오며, 늘 정거장처럼 기다리는 곳은 박물관 미술관이였다.

 

ART. 철학, 역사, 자연, 이런 줄거리가 생활처럼 살아온 나로써는 여간 반가운 이야기가 아닐수 없다.

200억 매출을 해낸 국립중앙 박물관 굿즈가 세상을 보는 나의 관점에 더 한층 신념을 불태우게 하는 것은 무엇일가!

 

투명한 소주잔이 스스로 체온을 감지하여 변하는 색감에, 소비자의 열광을 받게 된다. 디자인은 오히려 복고풍 그 자체였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깃들여 보였다.

참신한 발상이다. 그런데 연 200억 이라니!

K=POP 굿즈도 아닐터! 신화처럼 읊조리던 롯데껌 이야기가 소환된다.

<우주인이 씹는껌> 이라는 아이디어로 동심과 소비자 마음을 흔들던 60년대 왔다껌, 풍선껌은 (재벌그룹)으로 성장했다.

서울의 마천루처럼 우뚝서있는 초고층 잠실타워의 모습이지만, 박물관 소주잔 굿즈는 이제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손님이 답이다. 여행이 미래다. ART가 답이다. 라는 명제 위에 몇 해 전부터 (명품 브랜드) 유통을 위해 동행하고 있는 분이 계신다.

 

갈매기의 꿈을 꾸는 사람이다!

유일하고도 유일한 명품 브랜드 플렛폼 설계다.

 

 

에르메스 최초 버킨백 137억원에 경매 낙찰.

제인 버킨(jane birkin)의 이름을 판 최초의 버킨백을 1984년 당시 에르메스의 예술 감독 장루이 뒤마(jean louis dumas)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제인 버킨과의 대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가방이다.

버킨은 이 가방을 1984년부터 1994년까지 사용한뒤, 에이즈 연구 기금을 위해 경매에 내놨고, 이후 2000년 프랑스 수집가 캐서린 베니에르가 구매해 소장해 왔다.

 

 

여 가수인 버킨은 에르메스가 이쁘고, 아름답지만, 여인들의 소장품을 간직하기엔 가방이 적고 실용적이지 않다고 하며,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여 에르메스는 제품을 제작한다

1호 제품을 버킨에게 헌증하고, 버킨은 마음을 담아 사용하다. 에이즈 기금에 헌증하고, 경매에 낙찰받은 소장자는 자신의 아들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장하다 경매에 내논 것이 137억의 경매 결과가 나온다.

명품의 이야기이자 철학이다.

 

 

국립중앙 박물관 굿즈_ 김홍도의 취객선비 소주잔은 분명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음을 알수 있다. Newtro다.

New(새로움) Retro(레트로)의 합성어다.

과거의 향수를 일으키는 요소를 현대 패션 디자인 엔터테이먼트에 통합하여 부활시키고 재해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북촌, 서촌, 남촌 이야기는 뉴트로의 성지다.

성수동, 을지로, 홍대, 이태원, 명동, 신촌의 명품거리를 연결했다.

뉴트로 현상이다. 이를테면 오래된 미래의 대문이 활짝열렸다.

 

에르메스의 최초의 버킨백. 김홍도 취객 소주잔을 음미하며 <명품브랜드> <플랫폼> 이야기를 시작한다.

서해대교 행담도다.

 

서해대교에 섬이 있다.

그 곳에 가면, 해돋이와 낙조를 만날 수 있다. 백중사리 걸어서 육지를 건널수 있다고 한다. 옛이야기가 되었지만, 정동진역 만큼이나 싱그럽다. 왜일까? 행담도가 안고 있는 서정이다.

그날이 오면 심훈 작가의 아스라한 수필작품에서다.

 

<상록수>의 작가로 알려진 그는 민족시인 농촌, 어촌, 산촌, 사랑의 사유자다. 해방을 맞이하기전에 생을 마감한 주인공이 <옥동자>다. 옥동자는 행담도의 모든 것을 담아낸 주인공이다. 그럼에도 서해대교의 등장으로 고향을 빼앗기고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

 

아스라한 행담도 추억을 담아서~~

갈매기의 꿈을 담아 갤러리 쇼케이스를 시작한다.

갈매기의 꿈을 꾸는 동행자와 함께.

 

 

력서리 브랜드10을 연상했다.

비범함. 희귀함, 미학 및 품질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기준을 충족한다.

구찌, 디올, 사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롤렉스, 티마니, 프라다, 베르사체, 라프로렌, 8개패션과 명품시계 보석 브랜드다.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로르쉐 316억불, 루비이통 149억불, 샤넬 132억불, Cartier 121억불, 로렉스 79억불, 디올 78억불, 페라리 92억불, 재미있는 가치다. 그럼에도 이들에겐 환경, 자연, 에르메스 17%, 26%, 디올 21%, 22%, 프라다19%, 19%, 보테가베네타 20%, 17%, 랄프로렌 21%, 14%, 오래된 미래의, %다.

 

우리는 행담도에서 갈매기의 꿈을 담아 오래된 미래의 Story를 시작한다.

 

나는 조만간 범선 한척을 바다위에 띄웠다.

붉은 돛을 달고 바다 한복판까지 와서는 노도 젓지 않고 키도 잡지 않았다. 다만 바람에 맡겨 떠내려가는 대로 내버려 두었다.

 

나는 뱃전에 턱을 괴고 앉아서 부유와 같은 인생의 운명을 생각하였다. 까닭모르고 살아가는 내 몸에도 조만간 닥쳐올 죽음의 허무를 아리다가 탄식하였다.

서녘 하늘로 부터는 비를 머금은 구름이 몰려들어온다. 그 검은 구름잠은 시름없이 떨어뜨린 내 머리 위를 덮어 누르려 한다.

 

배는 아산만 한가운데에 떠 있는 가치보다는 조그만 섬에 와 닻았다.

멀리서 보면 송아지가 누운것만한 절해의 고도다.

심훈 수필 7월의 바다 中.

 

시와 소설로 독립을 외쳤던 심훈 선생.

1901년에 태어나 1936년 세상을 떠나기전까지 일제에 저항하는 문학작품을 집필하며, 우리 민족의 항일의식을 대변했던 인물이다.

심훈 선생은 당진의 바다가 보이는 곳에 <필경사>를 짓고 생을 마감할때가지 집필 활동을 계속에 왔다. 그리고 마지막 집필 활동중 <7월의 바다>라는 짧은 수필을 남겼고, 해방을 보지 못한채 35살의 젊은 나이로 전염병에 의해 세상을 떠났다.

 

그는 가치내라고 불렸던 행담도의 과거를 쫒았다. 점점 생명의 불꽃은 꺼져가고 그리고, 억압된 일제 감정기에 희망이 사라지고 있을 때 심훈 선생은 이 가치내(행담도)라는 섬에서 “옥동자”를 만나게 된다.

 

어쩌면 이 옥동자가 그에게 사라져 가는 희망의 불씨였지 않을까!

<어린애가 우는구나>

그 늙은이의 손주가 우나보다.

 

나는 말을 멈추었다. 불현 듯 그 어린애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 한번 안아보고 싶은 충동을 억제 할수 없어 발을 돌렸다.

 

토굴속 같은 방속에서 어머니의 젖가슴에 달라붙어 젖을 빠는 것은 이집의 옥동자였다.

그 침침한 흙밤속이 이 어린애의 흰 살빛으로 환하게 밝은 듯, 나 좀 안아 봅시다. 심훈 7월의 바다 中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어지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드리받아 물리오리다.

 

두 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리혀 무슨 한이 남으로리까

 

그날이 와서 그날이 와서

육교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 하거던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둘처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꼬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심훈(1901~1936)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소설가, 시인, 언론인, 배우, 영화감독, 시나리오 각본가, <상록수> 작가로, 사랑받은 그가 행담도 칠월의 바다속 오막살이를 찾아서 심훈의 수필속 “옥동자” 그는 누구였을까!

 

굿즈가 여행의 심볼이 되다.

서해대교의 꿈은 아마도 금수강산 대한민국의 아스라한 석양이요 해돋이다. 심훈의 그날이 오면 “옥옥자”의 만남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갈매기의 꿈을 담아 행담도, 연안부두, 오래된 미래의 <명품 Story>를 시작한다.

<옥동자>를 맞이 하기로 하였다. (모다 아울렛에서~)

나 좀 안아 봅시다.

 

차한지 기자 cha59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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