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제43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25.09.07 2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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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울산광역시(광역시장 김두겸)와 대한카누연맹(회장 이행숙)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 울산광역시카누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제43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2025년 9월 4일~6일 태화강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피파스포츠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총 78개 팀 321명 참가했으며,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카누연맹 이행숙 회장은 “울산의 젖줄이자 생명의 강인 태화강에서 성대한 대회를 치르게 되어 뜻깊다”며 “선수들에게 성장과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스프린트와 마라톤 등 정식 종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졌으며, 청소년부터 일반부까지 참가 범위도 넓었다. 특히 선수들은 태화강의 자연환경 속에서 실전과 같은 경쟁을 치르며 체력과 기술을 점검하게 됐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대회 개최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 카누 슬라럼 경기장 건립을 확정하며 수상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울산이 수상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울산 시민 앞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태화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스포츠·관광 산업과의 연계 효과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울산의 엔터테인먼트 A회장은 "향후에는 카누대회와 더불어 지역행사를 같이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질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dhzzang99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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