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우수 기자 | 우리투데이는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및 반부패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대표를 무고죄로 대전 둔산경찰서에 고소한다고 6월 12일 밝혔다.
원덕호는 국민권익위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 및 반부패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라는 두가지 단체를 통해 온갖 일을 벌여왔으며, 본지가 4월 29일 작성한 '국민권익위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사기죄로 고발당해...파장 커질듯'이란 기사가 보도되자마자 언론중재를 신청하고, 언론중재가 끝나기도전에 별도로 경찰 고소까지 하는 비열한 행동을 보여 언론중재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어 버리고, 경찰 고소에는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반부패국민운동총연합은 다른 단체라는 인터넷검색만 해봐도 아는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죄질이 나빠서 본지는 '무고죄'로 고소하게 됐다.
특히 본지는 이번 사건에서 대전언론중재위를 비롯해 대전 둔산경찰서까지 대전지역에서 '인맥'을 통한 모종의 커넥션이 있을것이란 합리적 추정이 가능해 대전 둔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해 추가 취재를 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언론중재위에서 언론중재 위원과 원덕호씨가 눈인사를 하고, 대전 둔산경찰서에서는 고발장을 취하한것을 마치 혐의가 없어 사건이 종결된것처럼 처리하는 등 그 수법이 우리 사회에서 있을수 없는 부정한 방법이 동원된것에 대해 철저히 추가 취재를 할 예정이다"라며, "국민권익위 소관의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혹은 반부패국민운동총연합이란 단체가 사실상 부패의 온상이라는 사실을 전국민들에게 낱낱이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