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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의 눈] 시민운동가 출신의 장기수 천안시장....과연 천안이 바뀔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성무용 전 천안시장에 이어 구본영 전 천안시장, 박상돈 전 천안시장 두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재보궐선거가 치뤄진 천안시장의 자리에 시의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이 당선되어 7월 1일 드디어 취임식이 벌어졌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불당동 러브호텔 난립 저지 운동, 화상경마장 반대 운동,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 제정 운동, 봉서산 보전 운동까지 그동안 천안 시민들의 삶이 무너지고 아파하는 곳에 항상 있었고, 그런 시민운동가 출신이 천안 행정을 맡게 된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래서일까?

 

2026년 7월 1일 이날 장기수 천안시장의 취임식에 찾아온 많은 천안시민들은 무언가를 기대하며 들뜬 분위기였다.

 

가장 먼저, 두번의 재보궐선거를 경험했던 천안시민들은 이번에는 그런 불상사가 없을것이란 안도감을 표현한다.
또한 천안시가 시민운동가 출신인 장기수 천안시장에 의해 많이 바뀔것이란 희망을 갖게 만든다.

 

성무용 전 천안시장의 '행복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시민중심 행복천안', 박상돈 전 천안시장의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보다 이번 장기수 천안시장의 '세대·산업·행정 교체로 천안 대전환'이란 슬로건이 눈에 들어오는 대목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날 박수현 충남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하고난 이후에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여러명의 사람들과 모여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뭔가 바뀔것같은 그런 기대감, 그동안 봐왔던 모습과는 다른 무언가를 느끼며 먼 발치에서 본지 기자는 장기수 천안시장을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