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제81주년 8.15광복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대회장 이범창)는 2026년 8월 15일 천도교 대교당 수운회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분단광복을 넘어 인류광복을 위한'이란 주제로 한민족종교인협의회 1주년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범창 대회장(한민족종교인협의회 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되는 기념식 전, '일제강제징용 희생영령 추모&평화공존 기원제'를 먼저 올리며, 중국동포가 기증한 북녘의 금강산샘물과 남녘의 한라산물을 합수하며 한국-조선, 조선-한국 간 평화공존을 기원했다.
광복81주년이 외세에 의해 분단81주년이 되었고, 경색된 남북녘간 상황으로 전쟁의 위험도 높아진 지금 '분단광복을 넘어 인류광복을 위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경우 한국새종교연구원 원장, 윤승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장, 안후상 중원대학교 교수가 오랫동안 연구한 증산선생의 ‘만국활계남조선'이라는 화두를 필두로, 남북녘간 평화를 어떻게 만들고, 동북아시아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를 어떻게 만들며, 그 일을 감당해야하는 우리 민족의 소임에 대해 밝히고, 좌우로 남북이 갈라지고, 진보, 보수로 남남이 갈라진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국민통합, 민족화합을 이루어 한반도 평화공존의 길을 열어야 하는지 밝히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대회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격변하는 세계속에서 오늘은 광복 제81주년 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81년전 오늘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반만년 이 나라를 다시 찾는 광복을 하였습니다!
전민족이 비폭력 3·1만세운동을 나라 전역에서 전개하였고, 목숨을 건 의열단 활동과,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기쁨의 광복도 잠시, 일제의 침략으로 시작된 우리 민족의 고통은, 민족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세에 의한 남북 분단을 불러왔고, 분단 상황은 결국 전쟁으로 치달아 겨레의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동족상잔의 상처를 남겼으며, 아직까지 통한의 분단 81년이 되었습니다!
7.4공동성명부터 9.19 남북공동성명까지, 남북의 불안한 휴전 상태는 통일을 향한 우리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 만들며, 오물 풍선에서 끝나지 않고, 평양 무인기까지 이어졌고, 급기야 ‘적대적 두 개 국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좌우를 너머 애쓰는 “여기 우리”가 나섭시다!
여러분, 금강산샘물이 내려왔습니다!
전쟁이라는 불을 끄는 물이 우리에게 왔습니다!
오늘 이경우 한국새종교연구원 원장, 윤승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장, 안후상 중원대학교 교수, 이 땅의 종교를 깊게 연구한 학자 세분이 한민족종교인협의회 창립1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우리 민족이 어떻게 한반도 평화를 만들고, 동북아 평화와 인류 구제의 소임을 하게 되는지 깊게 밝혀주실 것입니다.
그 소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가 일제의 식민 잔재를 청산하는 일이며, 돌아가신 10만 항일무장독립투쟁 선조들에게 우리가 해야할 도리입니다!
국민여러분!
세계가 우크라이나전쟁, 이란-미국 전쟁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계엄을 막은 국민이 나서 단군성조님의 홍익정신으로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을 바로 세워, 전쟁 대신 이 땅의 항구적 자유왕래 평화공존을 일구어냅시다! 남북녘이 합의한 모든 선언들을 이행하여, 전쟁과 분단 속에서 평화를 만들어내고, 한반도를 전세계 평화성지로 자리매김합시다!
처음 금강산 샘물을 하늘에 올린 오늘 81살 민족의 광복절이, 한반도 <자유왕래 평화공존>의 큰 기틀이 되는 민족 도약의 광복절로 만듭시다!
단기4359년(2026) 8월 15일
8.15광복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