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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교육지원청,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여성 독립운동가' 알려 화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이 2026년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투쟁사를 조명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는 특별 사진전을 마련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사 1층 로비에서 방문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 독립운동가 특별 안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관장 김희곤)의 순회 전시물로 구성된 이번 사진전은 ‘나라를 위해 싸운 여성들, 길을 만든 여성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투쟁 과정과 헌신적인 활동상을 담은 생생한 사진 및 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전시된 여성 독립운동가중에는 한국을 사랑한 가네코 후미코(かねこふみこ, 金子文子, Kaneko Fumiko), 한중연대의 길을 모색한 두쥔훼이, 대한독립에 평생을 바친 김마리아,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를 외친 유관순, 독립만세를 외친 수원기생 김향화, 혈서로 한국의 독립을 호소한 남자현, 임산부의 몸으로 폭탄을 던진 안경신, 다방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조신성, 대한독립을 위해 하늘을 날았던 권기옥, 가사를 책임지며 독립운동의 기반을 지킨 허은, 삯바느질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이은숙, 여성의병장으로 활약한 윤희순 등이 있다.

 

 

특히 본지 기자는 조선 의복을 착용한 채 공판을 받는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고 재판에 임하며, 자신을 '박문자'라고 밝히고, 사형 판결을 받았을때 웃으면서 '만세'를 외쳤다라는 글귀를 보면서는 숙연한 느낌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