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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천안시의회, 8월 31일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채택될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엄소영)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조례안과 결의안·건의안 등을 심사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그런데 그중에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에 대해 수남리 주민들이 "결의문이 왜곡됐다"며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8월 28일 10시 30분정도에 기자회견은 시작된것 같고, 20여명이 연단에서 한명이 발표를 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기자회견은 11시 6분까지 대략 30여분이상 진행된것으로 보여진다.

 

그 내용은 천안시 수남리 매립장 유치위원회 20여 명이 8월 28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 31일 예정된 천안시의회 매립장 반대 결의안 내용은 환경단체 등의 반대 구호만을 일방적으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매립장 추진은 법적 대상지인 반경 2㎞ 이내 직접 거주하는 수남 1·2리, 화덕 1리, 장송 2리 주민 중 90%가 찬성한 전국 최대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 유치한 사업”이라고도 밝혔다.

 

이어 “결의안에 명시된 ‘지역민과 천안시민의 강력한 반대’ 표현은 매립장 예정지 인근에서 직접적으로 영향받는 4개 마을 주민의 매립장 유치 의견을 무시한 표현”이라며 “법에서도 매립장은 2㎞ 이내 주민들 과반수가 찬성하면 추진하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과연 8월 31일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기가 시작되는 8월 28일에 '결의문'이 채택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허나 이와같은 수남리 주민들의 의견이 있다면 굳이 임시회 첫날인 8월 31일에 결의문을 채택할것이 아니라 의사 일정을 조정해서 수남리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임시회 마지막날인 9월 4일에 결의문 채택여부를 확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란 관측이다.

 

한편 8월 28일  천안시 수남리 매립장 유치위원회 20여 명이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아무런 사전통보가 없이 진행되어 논란이 되기도 한다.

 

천안시청에서는 기자회견이 있을시 천안시 출입기자들에게 기자회견 개최를 알려주는게 정상적인 업무방식이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