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에 보내는 입장문 발표

  • 등록 2024.10.15 0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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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우리투데이는 9월 14일에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측에서 입장문을 밝혀달라는 요청을 받고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우리투데이 입장문

 

전국종합주간지 우리투데이는 2024년 10월 11일자 지면신문을 10,000부 발행해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벌어지는 인천 강화군에 배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측이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측에 '시정요구사항'을 적어서 보내왔는데 이에 대해 언론사 입장을 밝힙니다.  

가장 먼저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측의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박용철 후보측의 '해당 의혹 보도와 관련하여 박용철 후보는 해당 언론사가 도박 장소로 지목한 곳을 방문한 사실이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본지는 2024년 10월 8일 12:53:10에 기사 제목 '온수리 도박장소, 전격 공개....모 강화군수 후보 드나드는모습 봤다고...'라는 기사를 인터넷신문 우리투데이를 통해 게재했습니다.
그 주소는 제보자가 본지에 알려왔습니다.
본지 기자가 주소와 현장사진을 근거로 찾아간 '도박장'에는 간판도 없고, 출입문에는 자물통으로 잠긴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창문틈으로 내부를 볼수가 있어서 안을 들여다보니, 가장 먼저 담배 핀 재떨이와 포도가 놓여있는데 포도의 상태가 싱싱해서 하루 이상 지나지 않은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더 안쪽에는 테이블이 있었고, 도박 장비가 보였습니다.
상설도박장소로 확인했습니다.
제보자와의 문자를 통해 알아본 결과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강화군수 예비후보'로 후보등록을 한 이후에도 출입했다는 제보였습니다.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는 2019년 강화군의원 시절 현역 강화군의원으로 도박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잡힌 전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언론사가 도박 장소로 지목한 곳을 방문한 사실이 없다'라고 주장하려면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가 강화군의원 시절에 도박하다 걸린곳이 어디였는지를 스스로 밝히길 바랍니다.

언론사 우리투데이가 '도박'도 안한 무고한 강화군수 후보를 도박을 했다고 모함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허위기사를 썼다는 주장은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한것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투데이는 10월 7일 강화경찰서에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또한 허위학력 기재에 대해서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서 언론사 입장문을 보내달라고 해서 본지 기사 제목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관련 입장문 발표'를 통해 밝혔고, 10월 14일 재심청구서를 제출했으며 중앙선관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하기로 했으므로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측에는 별도의 자료를 보내지 않겠습니다.
허위학력 기재의 요지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강화군의원 시절에 선거공보물에는 '경기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경영학사학위 취득(학점인정 통해 관련 법률의 규정에 의해 취득)'이라고 명시를 해놓고 이번 강화군수 선거공보물에는 '경기대학교 경영학 학사'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오인하게 만들 명백한 의도가 보이는 행동에 대해 기사를 쓴것입니다.


그게 허위기사일까요?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측에서는 선관위와 협의를 했다는 주장인데, 선거공보물에 '경기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경영학사학위 취득(학점인정 통해 관련 법률의 규정에 의해 취득)'이란 것이 길어서 '경기대학교 경영학 학사'로 축약했단 주장은 정말 비겁한 변명에 불과합니다.

 

마지막으로 언론사 우리투데이는 도박이나 학력위조에 대해 '작의적'으로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를 음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사를 쓰지 않았으며, 두가지 기사는 전적으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강화군의원 시절에 후보자 본인이 게재한 선거공보물과 YTN방송 등에 나간 도박 관련 기사를 바탕으로 썼음을 밝힙니다.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가 도박을 안했거나, 평생교육원을 다니지 않고 당당히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면 우리투데이는 '허위기사'를 쓴 책임을 지겠습니다.
허나 우리투데이가 쓴 기사가 사실이라면 우리투데이라는 '언론사'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기사'를 쓴 언론사로 매도한 행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가 법적인 책임을 져야할것입니다. 


 

이동현 기자 dhzzang99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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