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천연섬유 미래포럼' 완벽하게 치뤄

  • 등록 2021.06.10 04: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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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의 장소인 문헌서원 진수당(進修)은 과거 원생들이 모여서 공부하고 토론하던 곳으로 이번 천연섬유 미래포럼의 의미와 부합해서 장소 선정 등 서천군에서 준비를 철저히 한것으로 보여진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주최하는 '천연섬유 미래포럼'이 6월 9일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에 위치한 문헌서원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나학균 서천군의장, 임은순 한산모시조합장, 한산모시파기 방연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씨를 비롯해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차우수 회장 등 천연섬유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의 보건·환경에 대한 인식이 증대하고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화·융복합화 등 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열렸으며 친환경 천연섬유 산업들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고민하고 패션문화, 사회적 가치보존 등의 네트워크 형성계기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천연섬유 미래포럼을 위해 서천군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천의 대표적인 한산모시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수 있도록 다같이 모여서 토론하는 이러한 노력에 대해 서천군에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제1섹션에서는 천연섬유 산업의 미래방향, 우수사례 공유 등, 제2섹션에서는 지역특화 천연섬유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 등이 벌어졌다.

 

 

한지산업기술발전진흥회 차우수 회장은 "천염섬유 업계종사자 등의 네트워크 구축과 전통산업 가치 복원 및 K-컬처 형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날 포럼의 장소인 문헌서원 진수당(進修)은 과거 원생들이 모여서 공부하고 토론하던 곳으로 이번 천연섬유 미래포럼의 의미와 부합해서 장소 선정 등 서천군에서 준비를 철저히 한것으로 보여진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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