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건일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옆에 '우리공화당' 정당 현수막이 훼손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8조 4호(적용 배제)의 ‘적법한 정치 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하여 표시·설치하는 경우’를 적용해 정당 현수막은 훼손시에 처벌을 받게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9일 우리공화당 현수막이 끈이 끊어진 상태로 구겨져 있었다.
우리공화당 강화군 강신옥 조직위원장은 "강화군이 과거에는 보수라고 하지만, 요즘은 좌파쪽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우리공화당 현수막 훼손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강화경찰서에 신고해서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범인을 찾아내겠다"고 전했다.
우리공화당 강신옥 위원장은 흙에 오염된 현수막 상태 그대로를 다시 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