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성폭행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큰 딸에 의해 제보자의 남편은 이미 올해 2월 구속되고, 제보자 또한 올해 11월 중순, 구속이 될 예정이라는 황당한 제보가 들어왔다.
하지만 그당시 경찰조사에서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제보에 따르면 지금부터 2년 8개월 전, 대학교 3학년을 끝내고 휴학을 한 채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겠다며 집을 나간 큰 딸이 제보자와 남편을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했다며 고소를 했는데, 검찰로 넘어가서 2019년 12월에 남편은 구속되고 25년 형을 받게 되었고, 1심부터 3심을 거쳐 파기환송심까지 한 후 현재 재상고를 접수한 상태라고 한다.
문제는 딸을 성폭행한 남편에게 가담했다는 거짓 이유로 제보자마저 구속될 예정으로 있어 만약 그렇게 될 경우 한 가정이 순식간에 파괴되는 황당하고 안타까운 일이 벌어질 전망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그 딸은 해바라기센터(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을 도와주는 곳)를 통해 사건을 진행하기 시작했는데, 처음 경찰조사시엔 미리 작성한 노트를 보면서 사건들을 진술하였으나 이후 조사부터 재판 시까지는 노트를 볼 수 없었기에 기억이 안난다고 했으며, 말의 번복, 증인으로 참석한 친구들과 말이 맞지가 않기 시작하자, 모든 것이 항거불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려지고, 딸은 고소를 할 당시 제보자 가족으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하며 제보자 남편이 딸을 찾으러 다닐까 겁이 나 집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일상생활도 하지 못할 정도라고 하는 등 거짓 진술로 일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