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치, 식중독균이 검출되어 파장 커져

  • 등록 2022.04.04 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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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한성식품 '김치' 파문속에 농협김치에서도 식중독균이 검출되어 식약청이 부적합 판정을 내려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은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도 잘 자라며 열에 강한 아포를 가지고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서서히 식게 되면서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식중독을 일으킨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농협김치 생산공장측에서는 해당제품이 출고되지는 않아 소비자가 구매된 경우는 없을것이라고 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확인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 위생과에 문의 결과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시료 검출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말해 생산공장측과 지자체 담당자간의 말이 불일치하고 있다.

이번 농협김치의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2년 5월 1일 제품이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식약처에서는 식품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한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39)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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