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민국 경찰관이 제보자의 집에 와서 '조사' 받으러 오라는 스티커를 붙여놓고 사진을 찍고, 그걸 바로 떼고 가는 수법으로 결국 '조사 불응'으로 수배해서 체포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결국 아무런 방어권도 없이 구치소에서 9개월 구속상황에서 제보자의 여동생이 5천만원의 보석금으로 풀려나온 상태이고, 재판을 준비중이다.
영화 '조작된 도시'가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과연 요즘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정부에서 주장하는 '검수완박'이 올바른 일이 될까?
어느날 갑자기 나도 이런식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일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