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07년 10월 1일에 등록된 영등포구 소재의 인터넷신문(서울 아 00441) '미디어스'에서 인천 강화군 관련 기사를 보도했는데, 제목에는 '매일신문'이라고 표기를 하고, 본문에는 '매일뉴스'라고 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타 언론사의 '제호'를 제멋대로 표기하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현재 정기간행물등록 현황에 보면 매일신문은 1960년도에 대구에 일반일간신문으로 등록된 언론사이고, 인터넷신문은 2016년도에 등록된 매체이다.
대구광역시 | 가00001 | 일반일간신문 | 일간 | 매일신문 | (주)매일신문사 | 1960-07-01 |
대구광역시 | 아00201 | 인터넷신문 | 인터넷신문 | 매일신문 | (주)매일신문사 | 2016-11-28 |
미디어스라는 언론사는 그동안 '인천 강화군'과 관련된 기사를 자주 다루지도 않았는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쑥 이런식의 민감한 기사를 쓰는 것은 왠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만도 하다.
매일뉴스는 조종현 대표가 2020년 1월 13일에 등록된 매체로 꾸준히 강화군 관련 기사를 내보낸 매체이다.
매일뉴스와 매일신문도 구별못하는 기사는 그 내용을 볼 필요도 없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