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A지역신문, ABC협회 등록도 안하고 지원금 받아 논란

  • 등록 2022.06.07 0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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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의 A지역신문이 ABC협회 등록도 안된 상태에서 강화군 '지역신문 발전 조례안'에 의해 지원금을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강화군의 지역신문중에 'ABC협회' 가입이 안된 곳은 A지역신문이 유일하다.

그런데 사실확인 과정중에 정기간행물 등록현황을 조회해보니 A지역신문의 경우에는 등록과정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ABC협회' 가입이 불가능한것으로 보인다.

 

정기간행물 등록현황에 따르면 A지역신문의 제호와 유사한 언론사를 보면 1994년 5월 20일에 등록된 매체가 있고, 2009년 3월 12일에 등록된 매체도 있고, A지역신문의 경우에는 2015년 5월 29일에 인터넷신문으로 등록한 후에 2018년 1월 19일에 '일반주간신문'으로 등록이 되는 등 복잡한 상황이다.

 

ABC협회 등록도 안된 상태에서 강화군 '지역신문 발전 조례안'에 의해 지원금을 받는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이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한다.

 

가장 먼저 '강화군 지역신문 발전 조례안'을 만든 그당시 해당공무원, 강화군수를 비롯해 조례안을 통과시켜준 강화군의원들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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