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은 7월 25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탈북청년 강제북송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촉구' 대국민행동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김태훈 명예회장, 남북통일당 최정훈 대표, 북한인권단체총연합 허광일 상임대표, 전국탈북민연합회 장세율 상임대표 등 전국에서 모인 탈북민들이 참석했으며,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의 많은 시민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인 허광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석열대통령께 보내는 공개서한은 김태훈 명예회장이 발표했으며, 이밖에도 미국에서 온 국제인권상 수상자 마영애 대표,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김희연 회장이 발언하며 항의 삭발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날 특히 코진연 양봉석 부울경 총회장이 부산에서 참석했으며, 남북함께국민연합 정창옥 단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후에 탈북자들 북송퍼포먼스와 거리행진 등이 이어졌으며, 많은 취재진들로 이날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앞은 북새통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