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사건, 가맹점주 직접 나섰다....제2막 오르나?

  • 등록 2025.09.07 08: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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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뉴탐사 '신(辛)암행어사' 유튜브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2YFVYMtJdiA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본지가 2025년 7월 29일 최초 단독보도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 본사 직원, "죽여버리겠다. 부산연산동에 애들 대기시켜놨다. 위대한이가 내동생이다. 너는 내가정리한다"라고 밝혀 충격적'이란 기사가 나간 이후 수많은 언론이 보도를 이어갔는데, 그 가맹점주가 드디어 9월 6일 뉴탐사 '신(辛)암행어사' 유튜브방송에 출연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가맹점주인 청년창업가는 최초로 간판문제로 BBQ본사직원과 갈등이 벌어졌고, 그 처리과정에서 BBQ 본사직원이 의자를 들어 내리치려는 상황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겨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BBQ 본사와 싸움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번 BBQ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은 결국 "BBQ 가맹점 간판이 불법이냐?"는 것이다. 가맹점주의 확인 결과 경북 칠곡군의 다른 BBQ 가맹점의 간판 또한 불법이라는 것인데, 이 경우 전국의 BBQ 가맹점의 간판까지도 불법이냐는 논란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것은 이번 제22대 국회에서 밝혀내야 할 '국정감사'로까지 번질 것으로 보여진다.

 

두번째 쟁점은 본사 직원의 협박 문제이다.
녹취록 확인 결과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 본사 직원이 가맹점주에게 "죽여버리겠다. 부산연산동에 애들 대기시켜놨다. 위대한이가 내동생이다. 너는 내가정리한다"라고 되어있다.
이것은 제너시스BBQ그룹 본사 직원의 채용과 관련해 문제 제기가 생길수가 있다.
본사 직원의 채용 과정에서 '범죄사실확인증명서'를 검증했는지 여부를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측에서는 소명해야할 것이다.
폭력전과 등이 있는 본사 직원이 또다른 가맹점을 다니며, 이런식의 가맹점 관리를 하는지를 조사해봐야 한다.

 

마지막은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측의 언론에 대한 대응 논란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언론에 공개하면 손해배상 등의 처리를 하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측의 언론관이 크게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

 

한편 이번 BBQ사건의 보도와 관련해 일부 언론사들의 대응은 우리 사회의 언론의 행태가 고스란히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본지는 2025년 7월 29일 최초 단독보도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 본사 직원, "죽여버리겠다. 부산연산동에 애들 대기시켜놨다. 위대한이가 내동생이다. 너는 내가정리한다"라는 기사를 인터넷신문에 게재하고 2025년 7월 31일자 지면신문에 게재하고 1부를 BBQ본사측에 우체국택배로 보냈다.

 

그런데 일부 인터넷언론사들은 기사를 '인터넷신문'에 게재하고, 슬그머니 기사를 삭제하는 방식으로 처리해서 제보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결국 제보자는 이번 9월 6일 뉴탐사 '신(辛)암행어사' 유튜브방송에 직접 출연해서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번 BBQ사건의 보도와 관련해 일부 언론사들의 안일한 대응도 문제이고, 이번 BBQ사건에 대해 본사차원에서 '언론'에 대한 대응 또한 바람직하지 않은것으로 보여진다.
 

이동현 기자 dhzzang99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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