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중국청도화에국제문화교류유한공사가 주최하고, 한중문화체육교류협회와 사물놀이 맥이 주관한 2025년 한중수교 33주년 기념 중국예술단 내한 한중 합동공연이 2025년 12월 23일 한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관방송사로는 MsEGTV가 맡았다.

이강철 시인과 중국동시통역 거젠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맥과 백현애 가수의 아름다운나라 등이 불려졌다.
박윤용 총단장의 내빈소개와 협회 김정은 총재의 개회선언에 이어 양국 국가의 국민의례가 진행되고 이번 공연의 대회장을 맡은 신현옥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한중수교 23주년 기념 특별공연이 우리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개최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한중 양국은 지난 33년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러한 민간 차원의 교류는 양국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힘이 되어 왔습니다. 오늘 무대에 오르는 중국 대표예술단 교주양가'와 대한민국 K문화예술단의 공연은 두 나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본 행사가 여러 방송사를 통해 소개됨으로써 인천이 한중 문화교류의 중심 도시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인천 중구는 앞으로도 한중 문화예술 교류와 민간외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공연이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기쁨을 전해 드리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총재의 환영사 및 중국대표로는 거젠, 한국대표로는 김용인 전 경찰경우회 중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강철 시인의 시낭송 및 가수 홍대의, 가수 문정, 성악가 태너 김승진, 가수 루비, 나우리모델 패션쇼, 진도북춤의 공연이 있었고, 중국공연으로는 양거춤, 모창 원소의미혹, 교주양거춤, 경극과 애극의 결합, 나발(라바르)호한가 등이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