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3단독 최우원 전 부산대교수 관련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재판이 3월 28일 304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는 증인으로 백준흠.김경태.채상훈 세명이 출석했으며, 이후 재판은 문재인정부 임기가 끝나고 윤석열정부가 시작하는 5월 23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재판 쟁점은 영혼천도제에 참석한 신필균 청와대 김대중대통령 특보, 김기영 서울경찰청 차장에 대한 진실공방을 밝히는 일이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재판전에 증인으로 나온 백준흠씨가 최우원 전 부산대교수에게 악수를 청했으나, 최우원 전 교수는 끝까지 응하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재판 참관 인원이 제한되어 사건 재판을 참관하려는 참관인들이 번갈아 참관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으며, 사복을 입고 '업무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재판에 참관하는 사람들과 분란을 일으킨 사람에 대해 정식 공무원인지에 대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