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울산광역시당 창당, 올해 지방선거 최대 변수로 작용하나?

  • 등록 2026.04.23 1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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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개혁신당 울산광역시당은 4월 23일 울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울산 정치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창당은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니라, 기득권 정치와 불투명한 공천, 보여주기식 정치를 넘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용 정치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다.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 국가 경제를 이끌어 온 핵심 도시이지만, 지금은 산업 전환의 파고와 민생 침체, 청년 유출, 지역 활력 저하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보다 정쟁과 줄 세우기, 낡은 정치의 반복이 더 앞서는 현실에 많은 시민들이 깊은 피로와 실망을 느끼고 있다.

 

 

개혁신당 울산광역시당은 이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출범했다. 시민의 삶보다 당리당략이 앞서는 정치, 공정과 상식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불신과 반목을 키워온 정치로는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창당의 출발점이다. 이제 울산에도 말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고, 진영보다 시민을 먼저 두는 새로운 정치 질서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주요 인사와 울산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들, 개혁신당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해 울산시당 출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울산에서의 창당이 단순한 지역 조직 확대가 아니라, 부울경 전역으로 이어질 개혁 정치의 거점을 세우는 출발점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인사말에서 “울산에, 그것도 남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가 되었다"며 "김동칠 시당위원장과 든든한 후보들이 함께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방인섭 남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장호 남구 삼산 야음. 장생포동 시의원 출마예정자, 최신성 남구 달동 수암동 시의원 출마예정자, 김소라 남구 대현동·선암동 시의원 출마예정자, 박소연 남구 옥동·신정4동 구의원 출마예정자, 정일경 남구 달동 수암동 구의원 출마예정자, 김근우 남구 대현동·선암동 구의원 출마예정자 등 총 7명의 예비후보 출마예정자가 함께 소개됐다.
개혁신당 울산광역시당은 앞으로 울산 전역의 생활 현안을 중심에 두고, 지역밀착형 정책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청년과 산업, 민생경제와 소상공인, 도시 경쟁력 회복, 지역 균형발전, 생활 안전, 교통과 주거, 교육과 복지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과제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대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보여주기식 이벤트 정치가 아니라, 시민과 당원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검증하는 개방형 지역정치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조직 운영 또한 실무형 체계로 정비한다. 울산 각 지역의 책임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당원 중심의 상시 소통 구조를 구축하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후보군을 단계적으로 갖춰 나갈 예정이다. 당의 외연을 넓히는데 그치지 않고, 정치적 상징성보다 실력과 책임감, 현장성, 도덕성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울산 정치의 새 기준을 세우겠다는 것이 울산시당의 방향이다.
울산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칠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 오늘 개혁신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개혁신당 울산광역시당의 출범은 단지 하나의 지역조직이 만들어지는 절차적 완성이 아니라 울산의 정치를 바꾸고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가겠다는 새로운 약속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은 산업수도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쳐 온 자부심 있는 도시이지만, 시민들께서는 지금 기존 정치의 한계와 무기력함을 분명히 체감하고 계신다”며 “이제 정치는 말이 아니라 책임이어야 하고,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생활의 문제를 더 치열하게 고민하며, 젊고 유능하고 책임 있는 정치로 울산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 앞에 결과로 증명하는 시당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울산광역시당은 앞으로 울산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울산의 변화를 이끄는 책임 있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낡은 정치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울산 정치의 방향 자체를 새롭게 바꾸는 출발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dhzzang99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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