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신문이라는 지역신문이 칼럼에 현직 강화군수의 사진과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칼럼은 언론사의 소속 논설위원이나 편집위원이 담당하는 부분으로 현직 강화군수의 사진과 글을 칼럼에 올린다는 것은 기본적인 언론의 이해부족에서 벌어진 일이다.

언론사 외부의 사람은 '기고'문을 올릴수가 있다.

그리고 기고문의 경우에 법적인 책임은 언론사가 아닌 필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칼럼과 기고라는 가장 간단한 기본 구조조차 이해 못하고 언론을 한다면, 결국 그것은 해당 언론사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주민들까지 망신을 주는 처사이다. 

현재 강화신문은 ABC협회에도 강화군에서 유일하게 가입이 안된 것으로 알려져 그 여부를 두고 말들이 많다.

ABC협회 가입도 안하고, 현직 강화군수의 사진과 글을 '칼럼'으로 내보낼 정도라면 이건 지역언론으로 심각한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