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윤공정포럼(상임대표 윤진식)은 7일 서울 종로구 당주동 세종빌딩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 간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경제-국방-정치 등의 전문가들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옹호하고 현 정권의 부정과 무능함 등 다수의 문제점을 논리정연하게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참석자들은 '이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확실한 충청도의 힘을 보여 주겠다', '반드시 정권교체만이 국민을 위한 정치이기에 윤석열이 답이다', '전북에서 왔는데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마음로 뛰겠다', '경북 23개 시군을 책임지겠다”라며 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에 최근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경제고문을 맡은 윤진식 상임대표는 “포럼에 참석해 귀한 말씀으로 함께 해 주시는 각 전문가 여러분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향후 각 전문분야의 의견이 많이 나 올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최근 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가 국민의 힘에 입당해 전.현직 의원들이 캠프에 합류하는 가운데 앞으로 다가올 경선을 대비해 많은 지지세력을 위한 입당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회의에 함께 한 박현 전 청와대공보비서는 “향후 대선국면에서 보수세력은 자연히 결집하게 돼 있다”며 “윤공정포럼이 해야 할 중요한 제1시무는 중도와 진보진영 인사와 세력들을 흡수하는 총량이 늘어나는 조직을 강화 및 실행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진식 상임대표, 조성정 상임집행위원장, 강택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권천석 서울 공동대표, 김대남 서울 공동대표, 박현 전 청와대공보비서, 윤용호 공동대표, 이성윤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