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올해 2022년은 삼일독립운동(3.1절) 103주년이다.
기호 6번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大選) 후보는 삼일절을 이틀 앞둔 2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일독립운동은 일제 강점으로부터 조국의 독립을 일으킨 운동으로 벌써 103주년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도 감회가 깊다”며 “올해 3월 9일 투표 날은 돈의 노예로부터 국민들을 독립 시키는 날을 다짐하는 3.1절로 기념하자.”고 말하고 “투표지가 돈의 노예로부터 독립하는 1억 원짜리 수표(手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허경영 후보는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을 대통령 취임 2개월 내에 18세 이상 국민에게 지급하고, 국민배당금을 매월 150만 원 씩을 평생 지급하는 것을 공약(公約)했다.
허 후보는 “돈의 노예로부터 독립을 외치는 제2의 현대판 유관순 누나가 전국각지에서 나타나, 그 열기가 추위마저 녹일 정도로 뜨겁고 지상파와 일부 제도권 언론이 허경영의 보도를 배제하고 핍박해도 유튜브 물결이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구독자가 100만명이 넘는 유튜브부터 평범한 주부의 유튜브까지 범국민적 차원으로 퍼져 나가는 기세다”라고 했다.
허 후보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유명한 오지명 선생이 최근 하늘궁을 방문해 공개지지한 것은 여야 기득권이 허경영을 핍박해도 이미 민심(民心)은 허경영에게 오고 있다는 증표(證票)다”라고 역설했다.
허경영 후보는 “지금부터 투표일까지 남은 10일을 유권자 각자 각자가 돈의 노예로부터 독립 시키는 병사(兵士)와 장군이 되어 투표가 수표가 되도록 하자.”며 “3.1독립운동도 유관순 누나처럼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일제에 목숨 걸고 독립을 외치는 것 못지않게, 3.1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알려 우방국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훗날 2022년 3월 9일 투표 날을 돈의 노예로부터 독립된 날이라고 역사에 기록되도록 허경영의 33혁명정책을 알리는데 최후의 일각, 최후의 일인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허 후보는 “1919년 3월 1일은 일제 강점으로부터 독립운동을, 1945년 8월 15일은 일제 치하에서 해방을,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건국을, 2022년 3월 9일은 돈의 노예로부터 독립을! 이라는 역사의 큰 획을 긋자”고 했다.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황당하다는 허경영 후보를 지금은 여야 후보 할 것 없이 따라 하는 세상이 됐다. 추위에도 허경영 후보를 돌리던 지지자들은 마치 현대판 유관순 누나처럼 사명감에 불탔고 해외동포는 삼일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린 외국 언론인 앨버트 테일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에 삼일절 103주년을 맞아 앨버트 테일러를 기억하고 그의 업적을 기념하는 것이 주권 국가에서 사는 오늘 날 우리가 그 분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다.”라면서 “돈의 노예로부터 독립하는 현대판 제2의 유관순 누나가 있듯이 해외동포들은 제2의 현대판 앨버트 테일러로 훗날 기억되고 기념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종로구 행촌동1번지에 ‘딜큐샤’라는 이름을 가진 주택이 있다.
힌두어로 ‘이상향’, ‘희망의 궁전’ '행복한 마음' '기쁨' 등을 의미하는 딜쿠샤(Dilkusha)는 앨버트 테일러가 종로 행촌동 언덕에 짓고 살았던 주택으로, 역사적 가치와 건축적 가치를 모두 지닌 소중한 근대 건축 유산이다. (등록문화재 제 687호, 2017년 지정)
1919년 3.1 운동 당시 미 AP통신사 임시특파원(special correspondent)으로 일본의 무단통치 실상을 지속적으로 외국에 알린 유일한 외국 언론인 앨버트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 1875~1948)의 주택 ‘딜쿠샤'가 독립운동 100주년인 2019년까지 원형을 회복하고 국민에게 개방됐다.
그는 3․1 독립운동 전야인 2월 28일 경성의 세브란스 병원에서 외아들인 브루스 테일러(Bruce Tickell Taylor, 1919~2015)가 태어날 때 병원 간호사가 부르스의 침대 밑에 숨긴 '3.1 독립선언서'를 발견, 이를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해 동생 편에 도쿄로 보내 AP 통신사망을 통해 전 세계에 타전되도록 했다. 이를 계기로 AP 통신의 임시특파원이 된 그는 평화적 시위에 참여한 군중에 대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수원 제암리 학살사건 등), 그리고 1920년 3․1 독립운동을 이끈 47인의 민족지도자들에 대한 재판과정 등을 직접 취재해 전 세계에 타전하는 등 일제의 무단통치 실상을 지속적으로 외국에 알렸다. 그는 당시 조선에 거주하면서 이러한 사태를 직접 목격하고, 취재하여 알린 유일한 서양 언론인이었다.
1941년 태평양전쟁의 발발로 미국과 일제의 관계가 적대국으로 돌아서자 1942년 미국으로 추방당했다.
한국을 그리워 하던 테일러는 1948년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자, 선교사였던 그의 아버지가 묻힌 서울에 묻히게 해달라고 한 유언대로 부인인 메리 테일러가 그의 유해를 양화진 외국인 묘역에 안장했다.
삼일절 103주년을 앞둔 허경영 후보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나섰던 독립선언문의 33인과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나라는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103주년 삼일절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삼일절을 기념하고 3월 9일 투표 날은 돈의 노예로부터 독립하는 날로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