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 “호남정치 짓밟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사퇴하라”

  • 등록 2026.04.26 21: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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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호남정치 짓밟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 규탄 광주전남시도민대회 개최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상임대표 김범태 )는 2026년 4월 26일 일요일 오후 3시 5·18기념공원 대동광장 초입에서 <호남정치 압살하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 규탄 광주전남시도민대회>를 개최했다 .

 

민중의례와 김범태 상임대표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 민주당사당화저지범전북도민대책위원회’의 나춘균 회장도 참석해 광주, 전남, 전북을 아우르는 호남 전체 시도민이 한목소리로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호남에서 유독 부정 경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 연임이라는 개인적인 정치적 욕망 때문이라는 비판이었다.

 

광주전남시민행동의 이유정 공동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 ’을 통해 “ 이번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니라 호남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며 , “통합특별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전남 지역 유권자 2,308 건의 ARS 응답이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 한 것은 시민의 선거권이 침해된 중대한 사안이며, 그 자체로 경선의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

 

또, “ 지금처럼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통합특별시가 출범한다면, 그 시작부터 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안게 된다 ”며 “이 출발이 공정하지 않다면 , 그 결과 또한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 문제가 그대로 묻히지 않도록, 공정한 절차가 회복될 수 있도록 , 대통령님의 깊은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

 

이유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에서 소년공 이재명이 프레스공으로 일할 때 , 경기를 빙자한 싸움에서 대부분 맞고 돈까지 뜯기는 장면을 언급하면서 “ 덩치가 작고 체력이 약하던 대통령이 느꼈던 그 분노와 억울함과, 지금 광주와 전남의 시도민들이 울분에 차있는 것도 비슷한 사정 ”이라고 호소했다. 그리고는 “정청래 같은 인물이 우리 호남의 운명을 쥐고 흔들지 못하게 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이주연 국민주권 시민연대 대외협력위원장의 성명서 발표였다. 먼저 ,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광주전남 경선의 파행을 지적하면서 “ 공정의 탈을 쓴 권력 남용이자,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 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인 호남에서 반복된 불공정 경선은 파행을 넘어 호남정치를 압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면서 “국회 본관 당대표실 바로 앞에서 12 일이나 단식하는 안호영 의원을 단 한 번도 찾지 않은 비정함”을 지적하고, “ 정치 이전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조차 저버린 행태”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성명서는 “이 모든 혼란과 분열 , 갈등의 원인은 단 하나다. 정청래 당대표의 차기 당대표 연임이라는 욕심 때문 ”이라 지적하고 “ 우리는 한 개인의 야욕 때문에 호남정치가 짓밟히는 이 사태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마지막으로 국민주권시민연대는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

 

첫째, 정청래 당대표의 즉각 사퇴이다. “무능하고 교만하여 사사건건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았을 뿐만 아니라 , 경선 과정 파행으로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민주당과 호남을 분열로 몰고 간 책임” 을 지라는 것이다.

 

둘째 , 공정성이 붕괴된 경선 결과는 정당성을 상실했다면서, “ 민주당은 특히 호남지역 경선 전반에 대한 재조사와 재경선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셋째, 광주와 전남의 민주당 국회의원 18명은 더 이상 침묵해선 안 된다고 짚었다. “ 호남정치를 짓밟는 정청래 권력에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주권과 시민주권을 지킬 것인가.” 라고 반문했다.

 

이주연 국민주권시민연대는 “ 지금이라도 국민주권과 호남정치 사수의 대열에 동참하라”면서 “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그대들의 존재 이유를 증명할 시간”임을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dhzzang99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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