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북당구연맹 회장의 횡령,탈세혐의 및 관련협회 임원의 갑질,금품수수 비리 등에 대하여 경북지역 소속 선수 전체의 이름으로 퇴출,징계,처벌의 탄원이 벌어지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2016년 경북당구연맹 회장 취임 이후 2021년 까지 6년 동안 경상북도도체육회에서 경북당구연맹 사무국운영비로 지원되어온 년간 480만원 (6년간 3천여만원 추정)에 대하여 실질적인 경북당구연맹 사무국운영이 아닌 경북연맹회장 개인사업체의 사무용품 및 음료,커피 등 비정상적으로 개인적 자금 운영을 한 정황(2022년 지원된 사무국운영비는 당분간 사용치 말라는 도체육회 의 지침이 있음)에 대해 경북당구연맹 소속 선수 전체가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대표선수들의 이름으로 스포츠윤리센터에 고발조치되어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북당구연맹 회장측의 소명자료에는 "각 지출된 금액에 대한 영수처리가 정상적으로 다 처리되었다"라고 되어 있으나, 제보자는 "실제 회장 취임이후 월례회,정기평가전,각종 시합참가 등 경북당구연맹 을 위한 사무국 운영비로 사용되어 온 적은 거의 전무후무하며, 경북당구연맹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당구재료유통업체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합류한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2일 오전 “PBA 팀리그에 하나카드가 새롭게 참가한다. 아울러 우선 지명권으로 PBA-LPBA 선수 5명을 신규 선수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프로당구 팀리그에 새로 합류한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로 특히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저변확대와 사회공헌에 큰 힘을 쏟고있다. 특히 축구, 골프, 농구 등 프로 스포츠 뿐 아니라 비인기종목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로당구 역시 프로당구의 출범 이후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창단에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2022-23시즌 PBA 팀리그에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블루원 엔젤스, SK렌터카 위너스,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크라운해태 라온, TS샴푸 히어로즈,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등 총 8개 팀이 경쟁한다. 하나카드의 팀 명은 ‘하나원큐’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가 당구에서 쓰이는 ‘큐(cue)’의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앱 하나로 모든 결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끝내는 원큐페이 처럼 매 경기를 ‘원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세계 유일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가 프로당구 PBA 전용채널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PBA(프로당구협회∙PBA)는 3일 “피델리티매니지먼트그룹(이하 FMG∙대표 이희진, 윤석환)이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스포츠 사업법인 ㈜브라보앤뉴(이하 BNEW)를 최근 인수하게 되면서 PBA투어 경기를 당구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FMG는 PBA 공식 마케팅 대행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 장상진)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지주회사다. 지난 2016년 개국한 빌리어즈 TV는 세계 유일의 당구전문채널이다. 국내외 대부분의 당구 대회 관련 콘텐츠를 제작∙중계하면서 국내 3쿠션 열기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는데, 이번 인수를 계기로 PBA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FMG가 인수한 BNEW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 뿐만 아니라 다수의 당구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있다. 국내 점유율 1위의 스코어보드업체 ‘빌리보드’, 당구 프랜차이즈업 ‘브라보앤파트너즈’, 당구용품 ‘센토’ 모두 FMG로 인수된다. 인수 작업을 마무리지은 FMG측은 빠르면 오는 4일부터 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승마협회(회장 박남신)는 최근 2022년도 제3차 이사회를 통해 스포츠공정위원회규정 개정안, 처무관리규정 개정안, 허용되어지는 마복/마구/행위 개정안, 재정자립 적립금 담보대출 계약기간 연장, 시도 회장 인준 동의 취소의 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시도 회장 인준 동의 취소의 건이 주목을 받았는데, 그동안 협회 산하 시도 회장에 관한 민원 등을 검토한 결과 시도 회장 선거 당시에 제출한 서류가 적절하지 않아 본 협회의 인준 동의를 취소 하고자 한다는 제안에 따라 찬반 의견을 통해 최종 처리됐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 결정으로 그동안 문제가 됐던 산하 시도회장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요즘 '공정'이라는 화두가 대세인데 회장 선거에서 제출했던 서류가 사실과 다른 점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4월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회에는 63개국 972명이 출전해 역대 최대 참가를 기록했으며 36개 종목에 걸쳐 272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기간 관람객은 12,000여 명에 이르는 등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열렸다. 폐회식은 고양시 재즈밴드 차유빈 콰르텟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했다. 경기 내내 1,700여석을 가득 메운 관중은 선수단과 자리를 함께하며 박수를 보냈다. 주요 공식행사는 약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부문별 수상자 종합시상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홍보대사인 K-타이거즈의 환송공연이 진행됐다. K-타이거즈 공연단 100명은 국악기와 태권동작의 콜라보, 국악과 대중가요, K팝 및 팝송에 맞춰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관중의 탄성과 박수를 이끌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다. 2018년 대만에서 열린 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덴마크 대회가 취소되어 4년 만에 열린 행사여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러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매일뉴스(대표 조종현)가 8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인터뷰중에 '당구' 관련 질의를 통해 인천에 '당구실내전용경기장'을 건립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모시고 전국대통령배당구대회를 개최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BA(프로당구협회) 김영수 총재 또한 2022년에 당구실내전용경기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영수 총재는 과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2021-22시즌 LPBA ‘월드챔피언’이 ‘당구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의 대결로 압축됐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2’ 준결승서 김가영은 약 3시간여의 혈투 끝에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스롱 피아비가 김보미(신한금융투자)를 4:2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경기 초반에는 차유람이 기세가 좋았다. 차유람은 정확한 두께 조절로 기본 배치를 실수 없이 공략하는 등 1~2 세트를 내리 11:10(15이닝), 11:6(11이닝)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리드했다. 김가영은 3세트 승리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김가영은 2:4로 뒤지던 5이닝째 선공에서 3득점, 곧바로 다음 이닝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8이닝만에 11:8로 추격을 시작했다. 4세트서도 김가영은 15이닝 접전 끝에 11:10으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가영은 여세를 몰아 5세트서도 5이닝 하이런 5점을 포함 13이닝만에 11점을 채워 11:6으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원조 LPBA 퀸’ 임정숙(SK렌터카)이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을 꺾고 1년 5개월만에 결승전에 올랐다. 2일 저녁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서 임정숙은 김가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9, 11:10, 11:3)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임정숙은 다른 4강전서 ‘절친’ 김보미(신한금융투자)를 꺾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지민과 우승을 다툰다. 준결승 첫 세트서 12이닝만에 11:9로 승리한 임정숙은 2세트에서 19이닝 장기전 끝에 11:10으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두 세트 앞선 임정숙은 여세를 몰아 3세트서 6이닝부터 4득점으로 8:1 격차를 벌린 데 이어, 11이닝에서 남은 2득점을 추가하며 11:3 그대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임정숙의 세트스코어 3:0 완승. 임정숙은 프로당구 첫 시즌인 19-20시즌에서 3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원조 ‘LPBA 퀸’이다. 차기 시즌시에 이미래가 4회 우승을 달성하며 기록은 깨졌고, 이번 시즌 부진했지만 여전히 ‘승부사 기질’을 갖춘 ‘LPBA 강호’로 손꼽힌다. 지난 시즌(20-21시즌)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프로당구 PBA 정규시즌 마지막 투어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이 26일 오후 벌어지는 가운데 대회장에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는 바로 특별한 시타를 위해서다. 평소 차유람(웰컴저축은행)과의 친분으로 시타에 초대받은 이동국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번 대회 시타자로 나서게 됐다. 개회사에 이어 경기장에 등장한 이동국은 당구대 앞에 서 숨을 깊게 들이쉬더니 자연스럽게 스트로크 포즈를 잡았다. PBA 초구 배치 중 하나인 3,6,7번 배치를 뒤돌리기로 깔끔하게 성공시킨 이동국은 관중석을 향해 ‘봤지?’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 직후 이동국은 “평소 차유람 선수와의 친분이 있어 이번 PBA투어 시타에 초대받게 됐다. 당구는 지금까지 많이 쳐보지 않았지만, ‘자장면’으로 대표되던 당구가 이전과 달리 스포츠다운 매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동국은 “시타에 앞서 10분 정도 차유람 선수에게 레슨을 받았는데, 훈련이 정말 많이 필요한 스포츠라고 느꼈다. 제가 시타에 성공한 기운을 받아 차유람 선수가 이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의 황대헌(23·강원도청) 선수가 2월 9일(수)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승전보를 전했다. 지난 7일 치러진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황대헌 선수는 위기를 이겨내고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결승에 진출한 이준서(22·한국체대) 선수와 박장혁(24·스포츠토토) 선수는 각각 5위, 7위에 올랐다. 또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2조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다가오는 13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홍근 선수단장은 오후 3시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얀 다이크마(Jan Dijkema) 회장을 비롯한 대회국장, 경기국장 등과 함께 화상회의를 갖고 남자 쇼트트랙 경기 중 벌어진 편파 판정과 관련하여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특히 이기흥 회장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경기 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