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는 2.7.(월) 베이징 캐피탈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편파판정에 대해 2.8.(화) 오전 10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자회견 시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함으로써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기자회견에 앞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심판위원장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항의 서한문를 발송하였다. 이번 제소 결정은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해온 대한민국 선수들과 국내에서 들끓고 있는 편파판정에 대한 국민들의 감정, 심판의 판정이 국제 스포츠계의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불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국제연맹과 국제심판들과의 관계 역시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소를 결정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 결정이 그동안 수차례 반복되어 온 한국선수들에 대한 판정논란과 불이익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이러한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은 중국 베이징 현지시간으로 2월 1일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을 맞아 차례를 지내며 무운을 기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에서 윤홍근 선수단장, 유인탁 부단장, 쇼트트랙 이영석 코치, 곽윤기 선수, 김아랑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하여 참석한 가운데 설 합동 차례를 지냈다. 윤홍근 단장은 집례관의 구령에 따라 조상께 절을 하고 잔을 올리는 등 예를 갖추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아울러 우리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차례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전달했다. 이에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월 25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중점과제 발표 및 체육인 의견수렴 등을 위해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체육인들의 사기진작 및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한 분야별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선후보들을 초청해서 '체육인이 바란다'라는 책자 전달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만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대독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에서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 등 1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등 여야 정치권의 관심이 매우 높았던 행사였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행사가 됐다. 한편 1부 행사는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김택천 창덕여자고등학교 수석교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거버넌스 부분에 있어 손석정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명예회장의 정부스포츠조직 혁신 및 기능효율화 방안으로 국가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CGV에서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AR클라이밍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 아스포즈가 시설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유·청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소개하고 보급하는데 의의가 있다. AR체험프로그램은 CGV피카디리1958(1.15(토)~)에서 운영을 시작으로 CGV수원(1.29(토),~16일 간), CGV동탄호수공원(2.16(수),~13일 간) 등 CGV 3곳에서 진행되며, CGV를 이용하는 청소년 및 가족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자세한 세부일정은 대한산악연맹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스파이더맨'이 되어 암벽등반을 하며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스파이더맨' 프로그램과 에베레스트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피하며 바이러스를 터치하면 사은품을 얻을 수 있는 '에베레스트' 프로그램 등 연령별·난이도별 다양한 AR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대한산악연맹 인
존경하고 사랑하는 산악인 여러분! 산악스포츠 선수, 동호인, 지도자, 심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의 신성한 기운만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역시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대한산악연맹의 사업들이 크게 영향을 받으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낀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로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대회인 청송아이스클라이밍과 서울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취소하였으며,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등을 무관중 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문체부 지원사업 ‘오르樂 내리樂’과 각종 교육사업 등을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건강한 산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코로나의 힘든 여건에서도 고군분투 하였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등산과 산악스포츠가 전 국민의 보편적 체육복지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어렵게 개최된 ‘2020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미래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산악스키가 2026년 동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28년 LA올림픽부터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의 기초종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와 ‘당구 여신’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이 LPBA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2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 경기서 김가영과 차유람은 나란히 사카이 아야코(일본)과 이마리에 각각 세트스코어 2:0(11:5, 11:3), 2:1(10:11, 11:3, 9:8)로 승리했다. 김가영이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사카이 아야코를 상대로 정확히 40분 만에 경기를 마쳤다. 첫 세트서 세 차례 뱅크샷을 앞세워 7이닝만에 11:5로 승리한 김가영은 2세트에도 세 번의 뱅크샷으로 단 6이닝만에 11:3 승리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지난 6월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차유람은 이마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LPBA 첫 4강에 진출했다. 차유람은 첫 세트를 한 때 10:7로 리드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이후 3이닝간 공타에 그쳤다. 이를 틈타 이마리가 8이닝 1점, 9이닝 1점으로 8:10까지 따라붙더니, 11이닝에서 3득점을 쓸어담으며 그대로 역전, 첫 세트를 11:10으로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 PBA 김영수 총재가 새해를 맞아 “프로당구 전용 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경기 질적인 향상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재는 31일 오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전세계 산업계가 많은 부침을 겪었고, PBA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산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다”면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PBA는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의 힘찬 개막전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세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재는 PBA팀리그에 두 개 팀이 합류해 8개 팀으로 확대된 PBA 팀리그가 전-후기로 나뉘어 집중도를 높이면서 규모와 내실을 다지며 명실공히 당구선수들이 선망하는 꿈의 무대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을 비롯해 PBA 1부투어~3부투어까지의 안정적인 투어 구조 완성, 미디어 플랫폼의 확대 등을 2021년 PBA의 성과로 평가했다. 김 총재는 “새해도 PBA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정진하겠다”면서 2022년 네 가지 목표를 전했다. 우선 “프로당구 전용구장의 구체화 작업에 속도를 내 2022년 상반기 전용구장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투어의 주인공인 선수들과의 협력도 약속했다. 김 총재는 “프로당구선
당구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분들을 힘들게 했던 코로나 19의 기억을 뒤로 하고 새해에는 밝고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무척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전세계 산업계가 많은 부침을 겪었으며 PBA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산업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PBA는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의 힘찬 개막전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세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습니다. NH농협카드와 휴온스가 새롭게 합류한 팀리그는 총 8개 팀에 50여명의 선수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 리그로 나뉘어 보다 집중도 높게 진행되고 있으며 규모와 내실에 있어서도 명실공히 당구선수들이 선망하는 꿈의 무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PBA는 안정적인 투어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1부투어와 드림투어(2부) 챌린지투어(3부)로 이어지는 완벽한 승강 시스템을 구축하여 프로선수가 되는 등용문과 선수 수급의 큰 틀을 확립하였습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팬과 미디어 특히 스폰서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TV 중계와 인터넷 중계 플랫폼을 확대하여 더 많은 팬들이 PBA를 즐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오수정을 꺾고 LPB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6일 저녁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대회 결승서 스롱 피아비는 오수정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6:11, 7:11, 11:7, 5:11, 11:1, 11:9, 9:1)으로 승리,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21-22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김가영을 꺾고 LPBA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스롱은 이번 우승으로 6개월만에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LPBA 통산 2승을 기록했다. LPBA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이미래(TS샴푸∙4승) 임정숙(SK렌터카∙3승) 김예은(웰컴저축은행∙2승) 강지은(크라운해태∙2승)뿐이다. 대회 정상에 오른 스롱은 이번대회 특별히 증액된 우승상금 3000만원(기존 2000만원)과 랭킹포인트 3만점을 받았고 준우승 오수정은 우승상금 9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5천점을 추가했다. 또 64강서 애버리지 2.056을 기록한 이미래(TS샴푸)는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2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