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11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스쿼시장에서 ‘2021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를 첫 주관·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이하 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대회로, 지역·소속·성별 등 구분 없이 19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맹은 기존 경기 방식이 아닌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쉽고 즐겁게 스쿼시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방식을 바꿔 진행한다. 3가지 메인 경기(서브타깃 경기, 릴레이드 라이브, VR 스쿼시)와 함께 △국가대표 시범 경기 △에어바운스 스쿼시 △구속 테스트까지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을 위해 일자별 참여 인원 수를 45명으로 제한하고, 대회 참가 전 PCR 검사와 출입 전 자가 진단 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하는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한다. 대한스쿼시연맹 담당자는 “대회를 참가하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문 체육, 학교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경주에서 개최된다.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2003년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8회 째(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이자 경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다. 경주시·대한축구협회·경주시축구협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말 3일(금·토·일)씩 4주 간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알천축구장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U-12와 U-11, 두 개 부분 250여 개 팀이 출전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대회 개최를 지난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참가팀은 반드시 대회 개최 첫날 기준 48시간 이내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명 방법은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로 대체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짐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기장 출입도 철저히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어 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1부투어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권혁민(42)이 드림투어 세 시즌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8일 저녁 충남 천안 PBC당구클럽에서 열린 ‘2021-22 프롬 PBA 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서 최명진을 세트스코어 4:2(0:15, 9:15, 15:14, 15:7, 15:12, 15: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이종훈과 신기웅이 각각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권혁민은 우승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확보, 차기 시즌 1부투어 승격에 성큼 다가섰다. 7전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서 권혁민은 두 세트를 먼저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3세트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 남은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 승리를 거뒀다. 권혁민은 첫 세트를 6이닝만에 0:15로 무기력하게 패한 데 이어 2세트도 9:15(10이닝)로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3세트서 15이닝 접전 끝에 15:14 1점차 승리하며 흐름을 탔고 4세트서는 2이닝째 터진 하이런 6점을 앞세워 7이닝만에 15:7로 승리, 세트스코어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5세트도 15:12(9이닝)으로 승리한 권혁민은 여세를 몰아 6세트도 하이런 7점을 터트리며 15:8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당구대회가 11월에 연이어 개최되어 당구 동호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연기되었던 당구대회는 2021 제2회 세파스배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 대회 예선이 11월 12일부터 열리는데 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기존참가신청자도 재 신청해야하고, 대회공지란에 코로나검사관련 사항 수정공지를 올렸는데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2021 제4회 SILKROAD배 캐롬3쿠션 마스터즈 대회 예선이 11월 13일부터 열린다. 세번째로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대회가 11월 24일~28일까지 열리고, 마지막으로 2021 코리아 당구왕 대회가 11월 24일~28까지 개최된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 PBA팀리그의 ‘만년꼴찌’ 블루원리조트가 달라졌다. 후기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후기리그 5라운드 이틀차 경기서 블루원리조트는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전날까지 공동1위를 달리던 크라운해태가 패배하면서 블루원리조트는 팀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블루원리조트는 지난해 팀리그 첫 시즌서 7승12무11패(승점33)으로 6개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팀 리더 엄상필을 중심으로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와 강민구 최원준 김갑선 등 팀 전원을 2019-20시즌 PBA투어 우승-준우승자 출신으로 팀을 꾸렸지만 유난히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시즌 전반기 역시 앞선 시즌과 큰 차이는 없었다. 출발부터 3연패로 흔들렸고 ‘필승 카드’로 평가받던 강민구-사파타의 동반 부진이 길어지면서 이상하리만큼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스롱 피아비가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블루원리조트의 분위기는 전기리그 3라운드가 되어서야 차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전반기를 공동5위로 마감했지만 상승 분위기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1 전남GT 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GT는 자동차 경주를 위해 제작된 덮개(지붕)가 없는 레이싱 전용차량과 달리 일반인 판매를 위해 개발한 고성능 자동차다. ‘전남GT 대회’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결산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드래그레이스, 오프로드 등 7개 종목, 250여 대가 참여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피드 축제로 매년 11월 전세계 40만 명이 찾는 ‘마카오 그랑프리’를 본보기 삼은 ‘전남GT’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를 기반으로 전남의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 ‘전남GT’는 대회별 대표 클래스가 동시에 개최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영국 레이싱 전용차량인 ‘레디컬’, 1천cc 모터사이클 종목인 ‘슈퍼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경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종목별로 ‘전남내구’는 차종 구분없이 마력을 기준으로 등급을 구분해 프로, 아마추어가 함께 주행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얼마나 먼 거리를 주행하느냐에 따라 승부를 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하는 제17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열린다. 올해 대통령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폭 축소하여 개최된다.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 일반)를 비롯하여 여자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고등, 일반)로 50개의 클럽이 참가하여, 총 172명의 선수가 6개 체급(도, 개, 걸, 윷, 모, 막급) 우승자를 놓고 서로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택견 클럽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가 대거 출전함에 따라 꿈나무 선수들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대회는 30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경기가, 31일에는 고등부 및 일반부 경기가 열린다. 초등부의 경우 46명, 중등부 50명, 고등부 및 일반부 76명이 출전하며, 양일 대회 모두 대한체육회와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회는 코로나 19 방역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한택견회는 방역 관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0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전국체전 개회식은 10월 8일(금) 오후 6시, 경상북도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전국체전은 1920년 ‘전조선야구대회’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로,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다. 제102회를 맞이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경북 구미에서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41개 종목(정식 40개, 시범 1개) 선수단 1만여 명이 70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전국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열리지 못했고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 선수들만 참가한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은 물론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선수단,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3일마다 1번씩 코로나 음성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개회식 행사에서는 ‘보라! 경상북도’를 주제로 전국체전을 통해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TS샴푸배’ 3연패에 도전했던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에 이어 김종원 당구선수와의 경기 또한 3:1로 승리하며 와일드카드로 참여한 당구유튜버 해커가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유튜브 실시간중계에는 2만명이 넘는 실시간 조회가 이뤄지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