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의 김제덕(17·경북일고), 안산(20·광주여대) 선수가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승전보를 전했다.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혼성 단체전에서 김제덕·안산 팀은 각각 세트 스코어 5-3(35:38/37:36/36:33/39:39)으로 네덜란드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일 치러진 랭킹 라운드에서 김제덕, 안산 선수는 각각 1위를 차지하여 혼성 단체전의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특히 안산 선수는 680점이라는 올림픽 랭킹 라운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전통 효자종목인 양궁은 이번 도쿄올림픽부터 남녀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4개에 혼성단체전이 새롭게 추가돼 양궁에 걸린 금메달 수가 5개로 늘었다. 양궁 대표팀 남자부·여자부의 막내로 구성된 김제덕·안산 팀은 오늘 금메달 획득으로 올림픽 3관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2일 차에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항을 시작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19일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2라운드 6일차 경기서 신한금융투자가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2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 전날 시즌 첫 패배를 안은 웰컴저축은행은 2연패를 기록했다. 크라운해태는 주장 김재근의 활약으로 휴온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거두며 단독 3위로 올라섰고,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는 무승부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TS샴푸는 시즌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시즌 개막 후 13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 1경기: 블루원리조트 VS NH농협카드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 ‘6세트 평균 6이닝’ 공방전 끝에 무승부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가 6개 세트를 평균 6이닝이 넘지 않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한 세트씩 주고 받는 접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NH농협카드의 오태준-응우옌 후인 프엉린(베트남)은 15:8(6이닝)로 하이런 9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김민아를 5이닝만에 11:2로 가볍게 제압했으나, 3세트는 김현우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0 도쿄올림픽 개최 기간(2021.07.23.~08.08.)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7월 15일(목)부터 8월 8일(일)까지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선다. 먼저, 체육회는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 개관에 이어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SNS 채널에 올림픽 특집 콘텐츠를 운영한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선수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스토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특히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일정, 메달, 순위, 기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여 국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한 응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국민참여형 캠페인인 ‘응원의 민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원의 민족’ 이벤트는 2단계 캠페인형 이벤트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림픽 전 1주일간 선수단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SNS에 업로드하거나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단 경기 시청 장면을 인증할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기흥 회장은 “이번 올림픽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7월 9일(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사인 CJ제일제당으로부터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 물품 전달은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도쿄 현지에서 선수단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CJ제일제당 식품을 전달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이기흥 회장은 “이번 응원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올림픽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 공식후원사로서 이번 물품 지원과 함께 전 국민이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비비고’, ‘고메’ 대국민 응원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 14일(수) 오후 4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미애부(대표이사 김현철)로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약 1,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 제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쿄올림픽 개막을 9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전달식은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 ㈜미애부 마케팅 총괄임원(CMO) 이정화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신치용 선수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대표선수촌도 선수단의 외출·외박을 통제하고 촌내 보호 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 같은 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원의 손길을 보내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달식이 선수들의 면역력과 사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애부는 2020년도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 14일(수) 오후 4시 대한체육회 본관에서 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로부터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 받았다. 국가대표선수협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열중해 온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방문하여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노준 국가대표선수협회장은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동안 올림픽을 목표로 땀과 눈물을 쏟으며 준비해온 만큼 본 무대에서 후회 없이 기량을 펼치기를 기원한다”며 “특히 안전에 유의하여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기흥 회장은 “국가대표선수협회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격려해주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고 돌아올 것”이라며 “대한체육회에서는 무엇보다 현지에서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1라운드를 마친 PBA팀리그가 14일부터 2라운드에 돌입한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4일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7일간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2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1라운드를 마친 지 이틀만에 같은 장소에서 20일까지 리그를 이어간다. 2라운드 첫날에는 크라운해태(공동4위)와 신한금융투자(공동2위)의 첫 경기(오후 12시30분)을 시작으로 최하위 TS샴푸와 7위 블루원리조트가 대결한다(오후 3시 30분). 이어 휴온스(공동4위)와 SK렌터카(6위)가 저녁 6시 30분에 맞붙고, 밤9시 30분부터는 NH농협카드(2위)가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선두에 도전한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의 강세가 돋보였다. 웰컴저축은행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를 앞세워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4승3무(승점15)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어 조재호와 김민아가 이끄는 NH농협카드와 ‘리더’ 오성욱과 ‘당구여제’ 김가영이 활약한 신한금융투자가 공동2위(3승3무1패∙승점12)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신생팀’ 휴온스와 팀 변화 없이 조직력을 다진 크라운해태가 2승3무2패(승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웰뱅피닉스(웰컴저축은행)은 여전히 강했다. 지난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팀워크가 이번 시즌 초반에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반면, ‘디펜딩챔피언’ TS샴푸는 선수 교체의 변화를 이겨내지 못한 듯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12일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시즌 첫 라운드가 모두 마무리됐다. 각 팀이 나란히 7경기씩 마친 결과 웰컴저축은행이 무패(4승3무∙승점15)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어 신생팀 NH농협카드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2위(3승3무1패∙승점12), 휴온스, 크라운해태가 공동 4위(2승3무2패), SK렌터카 6위(2승2무3패), 블루원엔젤스 7위(2승1무4패), TS샴푸가 8위(2무5패)로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웰컴저축은행은 휴식기 동안 선수영입 없이 새 시즌을 맞았다. 누구 하나 뒤떨어지는 선수 없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지난 시즌 다져놓은 팀워크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청사진이었다. 적어도 1라운드까지는 예상이 맞아떨어지는 분위기다. 7경기서 4승 3패를 거두며 승점 12점으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고양시청 소속 백승호 선수(31세)가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대회 1,500m와 5,000m 부문에서 우승하며 대회2관왕을 달성했다. 백승호 선수는 대회 첫날 1,500m에서는 국군체육부대 이경호 선수와 경산시청 이동욱 선수를 따돌려 3분53초9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7월 9일에는 5,000m에서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가 결승선 300m 남기고 코오롱의 최민용 선수를 따돌려 14분56초5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백승호 선수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앞선 대회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심기일전하여 훈련에 매진해 지난해 종별대회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백승호는 5,000m 한국기록보유자로 대학졸업 후 삼성전자와 코오롱 마라톤 팀을 오가며 마라톤에 전념했으나 스피드 부족의 한계를 느껴 종목전환을 시도해, 작년부터 전성기에 준하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고양시청 육상팀 김용환 감독(50세)은 “백승호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중·장거리선수로 성실성과 자기관리가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선수 본인도 “아직까지 컨디션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