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민선2기 17개 시도체육회장 선거가 12월 15일에 실시됐다. 투표 후 이어진 개표를 통해 17개 시·도 당선인이 모두 결정되었으며 당선인은 17명은 관할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이들은 향후 4년간 시도체육회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이번 선거에서 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서울특별시체육회장 당선인은 강태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당선인은 오영철로 결정됐다. 그 밖에 당선인은 부산광역시체육회장 장인화, 대구광역시체육회장 박영기,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이규생,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전갑수,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이승찬,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김철욱, 경기도체육회장 이원성, 강원도체육회장 양희구, 충청남도체육회장 김영범, 전라북도체육회장 정강선, 전라남도체육회장 송진호,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남도체육회장 김오영,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송승천이다. 한편 충청북도체육회장은 단독 후보인 윤현우 현 회장이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되었다. 향후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인준 후 2023년 정기총회일부터 4년간 민선2기 시도체육회장으로 시도체육회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오영 현 경남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철 후보가 14일 오전 10시에 부산의회 브리핑룸에서 체육회 회장 선거 관련 긴급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성명의 내용이 뭐가 될지에 부산 체육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경남 18개 자치구 체육회장 후보등록이 마감된 13일 현재 진주시를 비롯해 사천시, 밀양시, 거제시,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총 7곳이 후보등록이 1명에 그쳐 '무투표 당선자'가 확정됐다. 체육회장 후보등록이 2명 이상인 곳은 창원시 성산구, 통영시, 고성군, 김해시, 창녕군, 양산시,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 거창군, 합천군 총 11곳이다. 특히 창원시 성산구는 총 7명이 출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부산시 16개 자치구 체육회장 후보등록이 마감된 13일 현재 중구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체육회장 후보등록이 1명에 그쳐 '무투표 당선자'가 속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무투표당선지역은 중구, 서구, 동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로 총 10곳이다. 체육회장 후보등록이 2명 이상인 곳은 영도구, 해운대구, 기장군, 사하구, 금정구, 강서구 총 6곳이다. 총 16곳중에서 10곳이 1명이 출마해 무투표 당선으로 당선되는 셈이다. /이정우 기자 xtlsia@naver.com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서울시 25개 자치구 체육회장 후보등록이 마감된 13일 현재 종로구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체육회장 후보등록이 1명에 그쳐 '무투표 당선자'가 속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무투표당선지역은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성북구, 도봉구, 은평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로 총 13곳이다. 체육회장 후보등록이 2명 이상인 곳은 송파구, 강남구, 강동구, 강서구, 마포구, 양천구, 서대문구, 노원구, 강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중구 총 12곳이다. 총 25곳중에서 13곳이 1명이 출마해 무투표 당선으로 당선되는 셈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17개 광역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간의 정책토론회가 '인천'에서만 후보자정책토론회가 개최되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인천지역마저 후보자간의 합의가 안됐다면, '정책토론회'는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볼수없었을것이다. 심지어 부산광역시에서는 체육회장선거에 나선 후보자가 2030부산세계엑스포유치를 위해 후보 등록도 대리로 하며, 공식선거운동 기간중인 6일~7일은 해외에 체류중이었고,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12일까지도 어떤 선거운동을 하고다니는지 '기사' 한줄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장인화 후보의 얘기이다. 만약 이대로 15일까지 지나 다시 부산체육회장을 겸직한다면, 이번 부산체육회장 선거는 하나마나한 선거가 되는셈이다. 왜 굳이 '선거'를 할까? 이건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무시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독선'의 모습이다. 후보자토론회도 없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직한 후보가 아무런 선거운동도 없이 당선된다면, 부산은 아직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는셈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민선2기 광역단위 체육회장 선거가 '깜깜이 선거'와 '단체장 개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깜깜이 선거는 선관위와 체육회가 주도하고 있는데, '체육회 규정'을 근거로 입후보자 전원이 동의해야 '정책후보 토론회'가 가능하다는 해괴망측한 규정을 근거로 현재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만 '후보자 토론회'가 개최될것으로 보이며, 다른 16개 광역단위 체육회장 선거에서는 '후보자 토론회' 없이 선거가 치뤄질 전망이다. 또한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범 후보가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체육분과위원장 임명을 받은것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신석민 후보를 경남도당 체육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정치권과 광역단체장이 체육회장 선거에 개입한 의혹들이 터져나오며 최악의 '체육회장' 막장선거로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