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장] 광양제철소 ‘With Hope 방진망 재능봉사단’,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 릴레이’ 참여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제철소 ‘With Hope 방진망 재능봉사단’이 26일 광양시 마동저수지생태공원에서 깨끗하고 건강한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With Hope 방진망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이웃을 찾아 오래되고 파손된 방충망을 차단효과가 뛰어난 방진망으로 교체해주며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 재능봉사단이다. 이들은 지자체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곳을 찾아 환경정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플로깅(Plogging) :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걸어 다니는 자원봉사 활동 26일, 궂은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마동저수지생태공원으로 모인 단원들은 산책로 일대를 걸으며 주변의 버려진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전날 내린 비와 함께 흘러들어와 수면에 떠다니던 폐페트병, 스티로폼 등의 부유쓰레기도 말끔하게 회수하는 등 마동저수지생태공원 곳곳을 구석구석 정비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