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창원시는 지난 30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씨름 성지, 창원’ 조성의 일환이자 마산박물관 개관20주년을 기념해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을 가지면서 유명 씨름인 특강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유명 씨름인 특강 강사로 나선 ‘털보장사’ 이승삼 창원시씨름진흥협의회 부의장(前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은 씨름 후배들과 씨름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씨름 입문과정과 털보장사 애칭을 얻게 된 배경, 씨름지도자와 씨름행정가까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경험을 들려줬다. 또한 특강에 이어 가진 질의 답변시간에 학생 씨름선수들이 흔희 겪는 슬럼프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과 근성을 바탕으로 신체 단점을 극복하는 ‘필살기’를 장착함으로써 ‘장사의 꿈’은 실현가능한 것임을 피력했다. 또한 마산씨름이 사랑받는 바탕은 선배 씨름인들이 보여준 ‘인성’을 강조했는데, 선수는 물론이고 지도자도 자질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는 최근 ‘씨름 성지, 창원’ 조성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창원시씨름진흥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창원시씨름진흥협의회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씨름 관련 조례인 창원시 씨름 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7월 1일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 등 23억 5천만 원을 도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에 쓴다고 밝혔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은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민생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기부운동으로 지난 1월 27일 이철우 도지사가 1월 급여 전액인 1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도 및 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공공기관, 기업체, 각종 사회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기부금액이 16억 원을 넘었다. 경북도는 범도민 이웃사랑 기부금 외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모은 14억 2천여만 원과 기획사업비 5억 원 등 총 35억 원을 저소득 위기가구와 청년세대 지원사업에 쓸 예정이다. 이번에는 1차로 23억 5천만 원을 어려운 청년들의 월세 지원에 쓴다. 먼저, 청년 소상공인 500명에게 점포 임대료 15억 원이 지원된다. 경북 소재 연매출 3천만원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소상공인은 누구가 신청이 가능하며 연간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와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원산)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승 차량 출장세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 뉴클린카 세차사업단과 대구달성지역자활센터 클린세차사업단이 시행 주체가 돼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 드라이빙라운지 대구동부(서부) 내 주차장에서 시승 차량 출장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 드라이빙라운지 대구동부(서부)는 시승 차량의 정기적인 세차 수요 제공 및 세차 면수 제공을 통해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연계한 시승 차량 출장세차사업을 통해 대구지역자활센터 출장세차사업단의 안정적인 판로처 구축 및 매출액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업과 자활사업 간 연계·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낙연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배 대변인의 합류로 이낙연 캠프는 오영훈 수석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2인 체제로 대변인 진영을 꾸리게 됐다. 이낙연 캠프는 경선 국면을 맞아 대변인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두 대변인은 캠프가 있는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상시적인 언론 브리핑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일보 기자 출신의 배 대변인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등원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총리비서실장으로 보좌한 인연도 있다. 이후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1968년 부산 출신.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예술문화와영상매체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30일 열린 전태일 노동인권 토크콘서트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존엄한 존재이고, 모든 노동은 귀천 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며 노동존중 세상 실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일을 하려면 휴식은 필수고, 적절한 휴게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며 “아쉽게도 현실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변변한 휴게시설조차 없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크 콘서트가 이 시대의 수많은 전태일들의 휴게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귀중한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역시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 ‘내가 전태일이다’를 주제로 경기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1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전태일재단이 주관했다. 행사는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최봉현 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 부지부장,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 가수 하림 등이 참여,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가운데 1부<공감>, 2부<함께>로 나눠 전태일 열사의 생애와 희생, 노동인권, 노동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2020년 6월 30일 중국의 입법기관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는 ‘홍콩을 ‘안정화’한다는 명목으로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과시켰다. 국가보안법이 통과 되고 언론 폐간까지의 1년을 되돌아 본다. 2년 전인 2019년 6월, 홍콩에서는 수십,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홍콩 경찰은 각종 무력을 동원해 시민들을 해산하고 억압하려 했지만 홍콩 시민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1년 전인 2020년 6월 30일, 중국의 입법기관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는 ‘홍콩을 ‘안정화’한다는 명목으로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홍콩 시민들에게 적용될 법이었지만 법이 발의되고 통과되는 그 순간까지 홍콩 시민들도, 홍콩 입법회도, 이 법의 내용을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 2021년 6월 30일, 홍콩 국가 보안법 통과 후 1년 동안 이 법안은 홍콩 인권 상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가 안보라는 미명 하에 수많은 정치인들과 활동가, 언론인이 체포되었고 표현의 자유와 학문의 자유는 심각한 수준으로 제한되었다. 법이 통과될 당시 시민들이 제기했던 우려는 모두 고스란히 현실이 되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사)한국기자연합회는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연세대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륨(대강당)에서 ‘제9회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과 ‘제9회 세계명품 브랜드대상’ 시상식, ‘제3회 국제평화공헌대상’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제9회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제9회 세계명품 브랜드대상’, ‘제3회 국제평화공헌대상’ 시상식은 (사)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회장: 이창열), 月刊자랑스런한국인(대표: 강영한)이 주관하며, (주)신원리조트(회장: 천성현), (주)크로앙스(회장: 문기주)의 후원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이창열 위원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각 분야에서 묵묵하게 자기 맡은 바 책임과 임무에 충실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 하고, 매년 모범이 되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들을 통해 각 분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많은 추천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최환 변호사(전 고검장)가 대회장을 맡을 예정이며, (사)한국기자연합회 이창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9일 청년 CEO가 운영하는 ‘카페 비다’와 ‘와이식당’을 방문해 해당 업체 대표와 창업과 경영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카페비다&와이식당을 운영하는 30대 청년CEO는 직접 발로 뛰며 전국 유명 맛집 여행을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리 연구를 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참신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카페비다는 사장님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진 수제 젤라또가 유명하다. 특히, 수제 젤라또는 설탕 대신 꿀을, 색소 대신 천연재료를, 유화제 대신 무항상제 계란을 사용하여 어린아이들과 임산부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또한 와이식당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소맥꿀캔”을 곁들이는 것. “소맥꿀캔”은 소주와 맥주를 가장 적합한 비율로 섞어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카페비다&와이식당처럼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많아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5060 신중년의 60%가 하루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즐겨 보는 콘텐츠는 유튜브(67.1%), 영화/드라마(37%), 뉴스(36.8%)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콘텐츠를 구독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1%에 그쳤으나 52%가 유료 구독 의향이 있으며 적정 금액은 월 5000원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은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 재단’이 공동 출연한 공유가치창출(CSV)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24일 14번째 온라인 리서치 ‘시니어 콘텐츠 구독 리뷰’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474명(전체 응답자 중 수도권 거주자 81.0%)이 설문에 응했다. 신중년 60%, 하루 3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 즐겨 찾는 콘텐츠 1위는 유튜브 하루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물은 결과, 전체의 47%가 3~5시간 동안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13%는 무려 5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답해 신중년의 60%는 최소 하루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 별로는 1~3시간은 33%, 1시간 이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기도가 대중교통 이용 안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만(MAN)사 제작 2층버스의 신속한 리콜을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시동 꺼짐 현상 등 지난 5월 제작결함으로 리콜 조치됐던 만(MAN)사의 화물차량(트럭, 트랙터 등)과 유사한 고장이 도내에서 운행 중인 만사 제작 2층버스에서도 발견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지난 5월 중순 경 운송업체,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자체조사를 벌인데 이어, 고장증상의 정확한 원인파악과 근본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 결함조사를 요청, 현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결함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도의 적극적 대응에 만사 측 역시 문제를 인정하고 자사가 제작한 2층버스에 대해서도 자체 리콜을 결정, 30일자로 시정조치 공고를 냈다. 리콜 대상 2층버스는 경기도 운행 109대를 포함, 전국적으로 117대다. 이에 따라 만사는 앞서 리콜 조치됐던 화물차량에서의 일부 결함사항과 같이, 크랭크축 재료 배합의 오류로 인한 파손 가능성이 있는 2층버스 10대를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크랭크축을 교체작업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109대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