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폭염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추진한다. 올해 여름은 평년과 대비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 복지회관 등 실내 체류형 무더위쉼터의 조정 운영(임시휴관)으로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쪽방주민, 장애인 등) 2만여 가구에 냉방용품(선풍기, 냉풍기, 서큘레이터 등)을 지원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 2020년 냉풍기 지원 수량 : 18,678대 ※ 2021년 냉풍기 및 얼음생수 등 물품 지원 수량: 124,587대·회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활동지원사 9,625명이 직접방문 또는 비대면 방법으로 안부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등 ‘119폭염 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의료 대응을 위해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활동지원사들의 보호활동 시에는 폭염행동요령과 함
충북 옥천통합복지센터 3층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도란도란 향수할매식당'이 백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4월 19일부터 문을 연 향수할매식당은 옥천군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며 평균 연령 72∼73세의 어르신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일하는 것을 모토로 자체적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식당은 60세 이상 일자리 참여 어르신 30여 명이 교대로 하루 5∼7명이 참여해 점심 영업에 한해 임시 운영 중으로 이곳에서 한 끼 6,000원에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백반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반찬을 자주 바꿔주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현재 점심 영업에 한해 임시 운영 중이며 이달 중에 저녁 영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옥천통합복지센터에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방문하는 것이 아닌 식사를 위해 자주 찾는 단골손님도 생겼다. 식당을 이용한 이 씨(39·옥천읍)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식당에 가서 밥을 사 먹기가 큰 부담이 됐는데 향수할매식당에서 저렴한 가격에 어머니가 해주시던 집밥 같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브 쿡방 이벤트 'U+홈스토랑'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간 프로젝트 '땡큐 플러스'(Thank U+)를 운영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매월 경품을 제공하는 '필 굿'(Feel Good) 프로모션을 비롯해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인 'U+로드', 고객을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는 '공감 릴레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Thank U+ 프로젝트 '공감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U+홈스토랑은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식사를 함께 요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라이브 쿡방 이벤트다. 라이브 쿡방에서는 밀키트를 이용해 함께 요리하고 특별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LG유플러스는 '냉장고를 부탁해', '미식 가이드 맛슐랭' 등 다수 방송 출연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오세득 스타 셰프와 에피타이저, 서브 요리, 메인요리로 구성된 4인 기준의 고급 밀키트를 특별 제작해 쿡방 전 참여 고객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라이브 쿡방은 내달 19일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참여 사연을 작성해 내달 10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책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옐로카드 배부와 부착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의 1위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옐로카드는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켜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감소시키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서구는 '어린이들이 걸어 다니는 모든 곳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서구에서 제작한 옐로카드는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서구 캐릭터 서동이와 동생 동동이가 손을 잡고 안전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옐로카드 뒷면에는 지난해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교육콘텐츠 슬로건인 '먼저 서구, 보아요'라는 문구를 새겼으며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등 보행 안전 내용을 담은 교육자료를 함께 배부한다. 이를 통해 영상 콘텐츠와 옐로카드를 연계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감수성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시는 5월 31일(월) 오전 별관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대동 원유현 총괄사장, ㈜대동모빌리(기존 한국체인공업(주)에서 사명변경 진행 중) 이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재호 KT 부사장, 여준구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김익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그룹의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동그룹은 e-모빌리티 신사업을 전담할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통해 2024년 10월까지 1,214억원을 투자하고 협력사 포함, 총 69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군) 내 앵커부지 102,265㎡(30,935평)에 e-바이크, AI로봇 모빌리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해 ㈜대동모빌리티의 기존 전동화 차량 제품과 함께 첨단 스마트화 제품의 생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동그룹은 올 8월까지 공장 설계를 마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6월 준공 후 9월부터 모든 제품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직접고용 237명, 협력사 고용 460명 등 총 697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6,93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