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지난 30일 사)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이육만)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 졸업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26기 노인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늦은 5월에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매주 2회씩(화요일, 금요일) 저명인사 강연, 건강 및 교양 프로그램 진행, 레크레이션 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은 이서인 단장이 이끄는 요요공연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 동영상 시청, 모범학생 표창, 참석 내빈들의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노인대학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치호 총학생회장이 사)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장 표창장, 김광병 외 3명이 사)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장 표창장, 박종수 외 5명이 노인대학학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노인대학 졸업생 일동이 영천시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에도 무사히 건강하게 졸업식을 맞이하는 노인대학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배우신 지식과 지혜로 우리 영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2021년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 행사가 28일 시민회관 및 광장에서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현종교 목사) 주최,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추진위원장 장재덕 목사)의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명품 트리문화를 형성해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겨울철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축제는 ‘하나님께 영광! 영천의 평화!’라는 주제로 대형 트리, 메인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희망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문화축제로 구성됐다. 영천시기독교연합회와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에서 각각 20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가수 신형원, 일기예보 ‘나들’ 등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점등식 등의 풍성한 축제가 열려 지역 관람객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특히 코로나19로 잊혀졌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시간이 아닐까”며 “사랑과 평화의 불빛으로 온 시민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지난 27일 은해사공원 일대에서 자연보호명예지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정화활동을 실시 한 후 은해사 일대 산행대회 겸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영천시 주요 관광지인 은해사공원 주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정화활동으로 은해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였으며, 지도원들 간 산행대회를 통해 자연보호 의식고취 및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 자연보호 명예지도원은 자연환경보전단체의 회원 중 성실하게 지도⋅계몽을 수행하여 선정된 자로서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 등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태원 회장은 “지역사회 자연보호를 위해 노력해주는 회원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오늘 결의한 다짐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상 자연환경을 아끼고 보전하는데 힘써주시는 자연보호 명예지도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펼쳐질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의 큰 활약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월별 자연정화활동 및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11월 30일(화) 오후 4시 30분 대구 세계물총회에서 ‘탄력적인 물 회복성을 위한 도시 계획’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덴마크의 기후 변화 대응 도시 디자인과 기술적 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기후 변화로 풍수 재해가 심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도심 홍수와 같은 ‘물’ 난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디자인과 유관 기술 그리고 산학연 협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를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시 △오르후스 수처리공사 △물·환경 클린테크 분야의 산학연 및 공공기관 클러스터인 ‘CLEAN’ △물 전문 컨설팅 기업 ‘LNH 워터’ △지속 가능한 도시 디자인 스튜디오 ‘SLA’가 화상으로 참가해 발표하고 온라인 및 현장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에 임할 예정이다. 먼저 오르후스 수처리공사 크리스티안 브룬마크 프로젝트 매니저는 ‘빗물을 이용한 도시 디자인: Nye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후 변화로 예전보다 많아진 폭우 및 국지성 호우에 따른 침수를 막기 위해 오르후스시가 시행하는 프로젝트가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코펜하겐시 기후 변화 대응 계획 총괄 책임자인 얀 라스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코로나19로 지난 7월 이후 무기한 연기하였던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다시 개최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행복 실현에 적극 나선다. 연말까지 공연 개최 2회와 영화 상영 6회를 계획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한 따뜻한 겨울맞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토)에는 신명나는 우리 전통예술극 <조선樂광대 그들처럼>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금)에는 저항시인 윤동주와 이육사의 독립운동을 오페라로 재현한 <님 그리다>를 공연한다. 또한 12월 둘째주부터는 최신 영화 3편을 2회씩 상영한다. 상영 예정작은 <유체이탈자>(주연: 윤계상 등), <장르만 로맨스>(주연: 류승룡 등), <극장판 도라에몽_진구의 신공룡>(애니메이션)이다. 공연과 영화는 모두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문화소외계층인 울릉군민을 위하여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그간 오징어 축제를 비롯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11월 이후 시행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발맞추어 축제 및 예술행사를 적극 유치해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문화복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24일 ㈜3H(대표 정영재)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H는 척추협착증 환자를 위한 침대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을 준비중이고 이를 위해 재단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추천해줄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지압 침대 시제품 제작을 협력할 예정인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신체구조를 파악하는 모듈 시스템 제작이 목표이다. 또한 수면시 원하는 각도를 만들어주는 스마트 경추베개 개발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누구나 매일 잠을 자는데 그 시간 건강체크와 질병 치료가 이뤄진다면 새로운 기술이 될 것”이라며 “침대와 베개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제품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12월 1일(수) 1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연말연시 많은 시민들이 모금 참여를 통하여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90억 5천만원을 목표로 62일간(2021.12.1. ~ 2022.1.31)의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이날 진행될 출범식에서는 9천 5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은 90억 5천만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목표액인 84억 9천만원의 106.6% 수준이다.(지난해 실제 모금액의 93.4%) 어려운 지역의 경제 사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의 위기극복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복지 재원의 필요성을 감안해 모금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다.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시는 ‘대구형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5개년) 사업’(240억원) 추진을 통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20개소 이상의 골목상권을 조직화하고, 대구시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 골목경제권을 전략 육성하는 등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워 일상회복 시대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9년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85.6%(전국 82.9%), 종사자 수는 36.5%(전국 30.8%)로 전국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남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골목경제권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소상공인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 대구의 주요 골목경제권 형성 】 * 조선후기 : 약령시 약전골목 * 1940년대 〜 1950년대 : 북성공구골목, 덕산떡전골목 * 1960년대 : 남산자동차부속골목, 동인찜갈비골목 * 1970년대 : 교동귀금속거리 * 1980년대 : 중리동 곱창골목 대구시는 전통시장 중심의 기존 정부 지원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선7기 동안에 도시재생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90세대 규모 고령자주택이 본 궤도에 올랐다. 경주시는 25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주시 내남면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소재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사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해 김호진 부시장, 한상식 주택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100세 행복 지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경주시 내남면이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 앞서 경주시는 2019년 안강읍 고령자주택, 2020년 황성동 고령자주택에 이어 3년 연속 정부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룬 셈이다. 이날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주시와 LH는 국비 146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14억원을 들여 내남면 이조리 일원에 90세대 규모의 고령자주택을 조성한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령자주택 및 복지시설의 건설비용과 주택 운영을 맡고, 경주시는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와 복지시설의 내부구성 및 운영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5일, 4명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조례안 4건이 모두 통과됐다. 박병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은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경산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피해 방지 활동을 효율적 으로 지원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금융회사·시민의 책무 △피해 방지 등 지원 △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피해 방지 공로자 포상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양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 하고, 예찰·방제단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의 예찰·방제에 관한 정책 수립과 효율적 활동 수행을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설치, 구성 및 운영 △농작물 병 해충 예찰·방제단의 임무 △식물방제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해당 장비 및 인력 운영에 필요한 예산지원 등 △전문인력 및 전문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성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