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2단계 제설대책을 발령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경사로 등 강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쳤다. 구는 제설차와 덤프트럭, 다목적 도로관리차, 소형 염화칼슘살포기를 운행했다. 이를 통해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염수용액 등 강설에 대비해 확보해 놓은 제설 자재를 간선도로와 입체교차로와 교량, 터널 등에 투입했다. 차량진입이 어려운 길과 산책로 등의 제설작업에는 송풍기도 활용했다. 구는 또한 홍은2동 정원단지와 홍제3동 개미마을 등의 열선도로와 연희동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주변 등의 자동염수살포장치를 가동했다. 아울러 무악재고개, 연희동고개, 명지대앞교차로 등 강설 취약지점에 대한 담당제와 보도육교 및 지하보도 제설 책임제를 시행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예보되는 적설량에 따라 직원들을 제설 작업에 투입한다”며 “주민들께서도 강설 시 ‘내 집 앞 눈 쓸기’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가 재활용품 수집인 135명과 동 주민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791명에게 방한용품 지급을 끝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는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근로하는 시간이 많은 지역 내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과 지역 골목길 미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혹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방한용품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에게는 겨울철 빙판길에서도 수레를 끌어야하는 재활용품 수집 근로 특성을 반영해 ▲눈길 방지 방한화 1켤레 ▲방한장갑 2켤레 ▲핫팩 10개씩을 지급했다. 아울러 폐지 수집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수집활동을 위해 경량 손수레를 제작‧지원하자는 한 대학생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재활용품 수집인 50명에게 지급했던 경량 손수레를 상반기에 지급받지 못한 수집인 13명에게 추가로 배부했다. 한편 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방한용품 지급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을 대신할 비대면 안전 교육자료도 배부했다. 주 3회 하루 3시간씩 지역 내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1년 한 해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업을 투표로 선정해 ‘영등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사업 중 주민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10대 뉴스를 선정해, 구정 성과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영등포 10대 뉴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 동안 구 홈페이지와 공무원 전용 포털시스템을 통한 투표 결과로 선정됐다.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 648명과 직원 381명 등 총 1,029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3표까지 투표가 가능해 총 투표수는 2,618건이다. 투표 결과, 1위는 441표(16.84%)를 받은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이 차지했다. 영등포역 앞 성매매집결지를 재개발해 1,500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정비 계획 수립에 이어 조합 설립을 위한 전문관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 경 완료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영중로‧영등포로 보행친화거리 조성 사업’이 396표(15.13%)를 득표해 2위에 올랐다. 영등포역 앞 노점 정비에 이어 영등포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올 한 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8명을 선정해 ‘2021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없는 보육환경과 건강한 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온 유공 교직원을 적극 발굴하여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표창 수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표창 수상의 영광은 어린이집 원장 4명, 우수 보육교사 13명, 보육전문요원 1명 등 총 18명에게 돌아갔다. 앞서 구는, 공적과 무관한 선심성 선정을 배제하기 위해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어린이집 장기 근무자로 영유아 보육에 타의 모범이 되는 자 ▲코로나19 대응에 공로가 있는 자 등의 선정기준을 세우고 철저한 사전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힘썼다.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보육교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구청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과 표창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과 헌신에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영 케어러(Young Carer) 즉, 가족에 대한 돌봄을 부담해야 하는 청년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됐던 청년 간병 살인 사건을 분석하고 ‘영 케어러’에 대한 법적 정의, 현황 조사, 지원 방안 강구의 3단계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해 서대문구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 케어러’를 ‘가족돌봄청소년’으로 정의하고 대상 연령은 9~24세로 정할 예정이다. 조례에는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대상자 관리 방안 마련, 지원 예산 편성,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어 구는 올 연말까지 3가지 방법을 통해 ‘영 케어러’ 발굴 조사에 나선다.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정보(단전, 단수, 연체 등)를 토대로 9~24세 가구원이 있는 관내 위기 세대를 조사한다. 전화와 우편을 통한 비대면 상담 후 필요시 가정방문이나 내방 상담을 추진한다. 복지통장들은 이달 24일까지인 주민등록사실조사와 병행해 ‘영 케어러’가 있는지 살피고 발견되면 동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3월 공모로 시작된 ‘2021년 청년 도전 프로젝트’의 각 사업들이 잇따라 결실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당초 응모한 26개 팀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벗밭, 오렌지기지, 가족인권연구소, 통신사 등 4개 팀을 선정하고 각 5백만 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벗밭’은 청년 식문화 개선을 위해 1인 가구 식재료 쇼핑과 탄소발자국 추적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생산자와 연계해 식재료 꾸러미를 만들어 판매하고 청소노동자, 캣시터(고양이돌보미), 작가 등 다양한 인사들의 강연도 진행했다. ‘벗밭’은 앞으로도 식생활과 먹거리에 대한 실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렌지기지’는 경제적 이유로 음악의 꿈을 접은 청년 5명이 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레슨 수강을 지원했다. 청년들은 개인 및 합주 연습을 거쳐 ‘방구석 미니연주회’를 열 수 있었다. 초기에 계획했던 버스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대체됐는데 오렌지기지는 ‘이것이 청년들에게 오히려 새로운 도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는 여성신문사와 W경제연구소가 최근 주최한 ‘2021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히포시(HeForShe)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히포시’는 여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 줄 것을 호소하는 유엔여성(UN Women)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실시돼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9월 양성평등 기념주간 때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히포시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구는 2012년부터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기관으로 지정돼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女記路) 사업’으로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의 ‘좋은 정책 경영’ 부문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하는 결실을 이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와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등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남녀가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구정 각 분야에 성평등한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청년들의 시각을 서울시 청년정책에 반여하기 위해 공모한 정책 아이디어 중 최우수 아이디어가 오는 12월 11일(토) 결정된다. 공정·상생 사회, 일과 미래(취·창업, 교육), 삶과 여가(복지, 건강, 문화), 청년 삶의 공간(주택, 주거환경, 교통) 4가지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해 제안을 토론하는 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토)~12월 5일(일) 1:1 토너먼트 형식으로 4강 진출 팀을 가려냈다. 청년들의 불공정계약 피해 구제, 지속가능한 프리랜서 생태계 조성, 청년세대의 우울증과 여가, 청년 주거자립 지원 등 2030 청년세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제안 내용이 4강에 올랐다. 4강은 12월 11일(토) 오전 10시,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열린다. 결승전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직접 듣고, 정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본선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연말연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의 상권회복특별지원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에 맞춰 마포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라고 덧붙였다. 기존과 동일하게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도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이벤트 동의자에 한해 1인 당 최대 2만 원의 페이백 혜택(선착순 마감)도 주어진다. 상품권 종류는 1만 원, 5만 원, 10만 원으로 총 3종이다. 구는 마포사랑상품권이 조기 완판되는 인기를 감안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당 구매한도액을 기존의 월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췄다. 또한, 단기간 내 소비 활성화로 침체된 상권 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권회복특별지원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했다. 모바일로 발행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은행에 방문해 구매해야 하는 지류 상품권과는 달리 스마트폰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 앱(APP)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 방식
우리투데이 도기현 기자 | 선유고가차도는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철거된 후,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과 연계되어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채 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경과보고, 교통처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시 및 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선유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탁 트인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