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흥사단(지부장 남태영)은 11월 26일 '도산 안창호 사상과 흥사단 운동 방향'이란 주제로 시민강좌를 3층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영남대학교 이창기 명예교수는 "최근 흥사단의 존립 근간이 흔들리고 있어 도산 사상과 흥사단 운동의 방향에 대해 다시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시민운동과 달리 흥사단은 인간 중심의 사회개조이론을 바탕으로 수련과 교육, 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창기 명예교수는 "민족자주독립운동조직인 미주지역의 대한인국민회가 존재할때 인적자원의 육성 공급 조직으로 흥사단이 존재했고, 그당시 국내에 신민회가 결성할때도 청년학우회가 존재하고, 상해임시정부에도 흥사단원동위원부가 존재하는것처럼 항상 흥사단은 헉명조직과 수련조직의 이원화를 유지해왔다"고도 밝혔다. 이날 시민강좌가 끝나고, 충북흥사단 제61주년 창단기념식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수곡동에 전입한 이모씨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전입하고, 근처를 지나가다 흥사단이란 간판을 봤는데 시민강좌가 있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다"며, "항상 흥사단에 대해 관심은 있었는데 이날 시민강좌를 들어보니 유익한 정보가 많았다"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광역시지부 강화군지회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동검항(강화군 길상면 동검리)일대에서 인천시의회 박영애•윤재상 전 의원, 인천 강화군의회 박흥열의원, 한국해양감시협의회 인천지부장 홍광식, 감사 박남신, 강화지회 김승만지회장, 동검항 어촌계 강준희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동검항 일대에서 대대적인 폐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폐그물, 스티로폼, 페트병 등 약 3톤을 수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전인호(강화지회 총회회장) 부부와 아들 등 가족들이 참여하여 자라나는 젊은 세대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주)엘비 오창호대표는 자신의 장비들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운반과 처리를 도왔다. 인천광역시 윤재상 전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해양환경감시협의회 강화군지회 회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였고, 강화군의회 박흥열의원은 강화군지회에서 적극적인 봉사를 해주어 군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홍광식지부장은 해양쓰레기는 가까운 나라에서도 밀려오지만 어부들의 환경인식에 대한 의식도 고취가 우선이라고 하였고 김승만 강화지회장은 맑고 푸른바다를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생계형 체납자 371명의 처분을 중지하고, 총 406건의 압류재산(부동산 116건, 차량 290건)을 해제한다. 이번 조치로 구제된 체납액은 총 21억 7800만 원에 이른다. 구는 실질적인 징수 효과가 없는 압류재산 3671건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1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중지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중지 대상 재산은 부동산의 경우 평가가액이 100만 원 미만이거나 공매 처분이 반려된 매각이 불가능한 경우, 자동차는 연식이 20년 이상 (2003년 이전 등록)되었거나 체납자 지분이 5% 이하로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경우다. 압류재산은 구청 홈페이지에 1개월간 공고되며, 11월 중 압류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압류재산 때문에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생계형 체납자들이 회생의 기회를 얻게 되며, 구는 보다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에 집중할 계획이다. 압류 해제 후 다른 재산이 없는 체납자는 5년의 소멸시효가 진행되며, 이 시효가 만료되면 체납세금에 대한 징수권이 소멸된다. 다만, 구는 5년 동안 해당 체납자의 부동산 및 기타 재산을 정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동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설명회를 2024년 11월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 일반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설명 및 주요 이슈 토론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을 발표하고,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제 및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김태일 前 장안대학교 총장이 좌장으로 산업연구원 허문구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한국정책분석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 한국법제연구원 김동균 연구위원, 숭실대학교 법학과 조정찬 교수,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정홍상 교수, 계명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김영철 교수, 대구대학교 공법학전공 최철영 교수, 경북연구원 나중규 연구본부장, 경북연구원 임규채 사업본부장, 경북연구원 류형철 공간환경연구실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설명회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의 통합반대 공동 성명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공동성명 내용에는 "경북도청 신도시가 위치한 예천과 안동이 신도시 발전을
우리투데이 홍재봉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일간 벡스코 등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이하 지스타)'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게임 팬들과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을 체험하며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다.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광역시는 2009년 개최를 시작으로 최대 2028년까지 개최도시(Host City)로 재선정돼 올해로 16년째 지스타와 함께한다. 올해 역대 최대규모로 준비된 '지스타(G-star) 2024'는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라는 슬로건으로 대형 게임사들의 피시(PC)·콘솔 신작뿐 아니라 인디게임에도 집중했다. 행사는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인디게임 시사회(쇼케이스),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왕중왕전)’, ‘지스타컵 2024’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 지스타는 7년 만에 '넥슨'이 메인 스폰서를 맡아 역대 지스타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세계 최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서구민 1,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구복지재단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관내 각 단체 및 동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김장행사를 “서로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로 모은 서구 최초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다. 김장 대축제는 각 단체가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신청자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장 나눔’ 프로그램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을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 ㈜단지FnB(대표 김정덕)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고원김치 대표 임병석)가 공동 주관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언론사 뉴시스, SK인천석유화학(주) 외 기업체 13곳이 참여해, 김장 김치 총 37,765kg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각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됐다. 개인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 500 여명의 가족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 형사기동대는 해외 선물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투자 전문가인 ○○○ 팀장을 사칭하며 본인들의 말을 믿고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316명으로부터 101억 원가량을 편취한 투자 리딩방 사기 범죄조직 총책 등 109명을 검거하여 이들 중 범행을 주도한 총책 A씨(30대, 남), 콜센터 팀장 B씨(30대, 남) 등 17명을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피해자 유인책 등 공범 C씨(20대, 남) 등 92명을 같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하였다. 또한, 총책 A씨의 주거지에서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현금 5억 7,433만 원을 압수하고, 범죄수익금을 추적하여 부동산과 차량 등 17억 원 상당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하였다. 이들은 친구 등 지인들로 구성된 투자 리딩방 사기 범죄 단체를 조직한 뒤 총책, 콜센터 팀장, 피해자 모집·유인책, 자금 세탁책, 대포통장 제공책으로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2023. 9월부터 2024. 6월까지 9개월간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외국인 명의 대포폰의 텔레그램으로만 공범 간 범행을 지시하거나 지시받으면서 무료 주식정보 제공업체 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최윤환)은 2024년 11월 8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1층과 2층을 꽉메운 안동시민들과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대책위원회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안동시민들 중에는 "경북도청에서 온 사람이 있냐"며 분위기가 격앙된 상태였다. 심지어 안동시민 A씨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탄핵하자"는 발언까지 나왔다. 최윤환 위원장은 처음 연단에 올라 "저같은 사람이 위원장을 맡은것은 우리 안동시민 모두가 분개하고 있다는 반증이다"라며, "필요하다면 삭발을 비롯해 뭐든지 할것이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제가 안동시장이 되기전부터 안동대학교 교수로 있을때부터 논리적으로 반대이유를 밝혀왔고, 이번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안동시가 지도상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중차대한 문제이다"라며, 이날 참석한 안동시민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답하는 등 논리적인 설명을 해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의 발언과 최윤환 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으며, 이날 안동시청 주변에는 많은 안동시민들이 자발적으
우리투데이 홍재봉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로서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외 관광객 3백만 시대,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에 발맞춰 오는 9일 부산불꽃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만의 특화된 연출과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우선, 부산의 상징물(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전년보다 적극 활용해 와이드(wide)한 불꽃 연출을 극대화한다. 연출 곳곳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메시지도 표현한다. 불꽃 연출시간은 작년 대비 1시간 앞당긴 저녁 7시부터 시작해 관람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귀가 시간도 충분히 확보한다. 또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대규모 인파 관리 시스템도 강화한다. 해외관광객 3백만 시대, 부산 방문 외국인 증가 등에 대비해 유료좌석도 1만 4천 석을 준비해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올해 부산불꽃축제의 연출 포인트는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앞 3포인트 연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시그니처 불꽃(나이아가라, 웨이브) ▲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일 16시 50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손연재와 함께하는 2024 마포구청장배 리프챌린지컵’에 참석해 리듬체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와 마포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리프스튜디오와 넥스트유포리아가 주관해 리듬체조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 주니어 선수와 성인 아마추어 선수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손연재 전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리듬체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대회 첫날인 11월 2일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경기 및 갈라쇼가, 둘째 날인 11월 3일에는 성인부 경기와 손연재가 직접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마포구민들에게 리듬체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