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1일 오전 11시에 마포 적십자봉사나눔터에서 열린 ‘2021년 훈훈한 온정 사랑 愛 김장나눔 축제’에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회장 김은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봉사원 및 임원, 적십자사 직원, 동 주민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훈훈한 온정 사랑 愛 김장나눔 축제’는 매년 김장 담그기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온정을 베풀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완제품 전달 행사로 대체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완제품 김치(10kg) 210개는 적십자사와 연결된 130세대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은 80세대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됐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 서대문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00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청소년들이 위조된 신분증으로 담배를 구입한 후, 다시 편의점을 찾아 “방금 불법 판매를 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한 것이다.- ※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술·담배를 팔 경우 업주는 형사처벌(청소년보호법)과 함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식품위생안전법)을 받지만, 신분을 속인 미성년자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에 미성년자 주류·담배 판매와 관련한 처벌을 두고 편의점 등 업주들의 불만이 날로 커지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는 최근 청소년들이 담배 판매 업소에 청소년임을 속이고 담배 구매 후 판매 업체에 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줄이고자 한 것이다. 이에 판매 업체에 ‘담배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위반 시 처벌 내용’ 등도 상세히 알리도록 했다. 해당 내용은 담당부서를 통해 관내 담배 판매 업체에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안내”형태로 발송 완료 했다. 이와 함께 ‘19세 미만
우리투데이 김광명 기자 |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이건희 기증관’(가칭)이 최종 확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종로구 안국동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가졌다. 종로구 송현동 부지는 서울의 역사‧문화‧경제 중심지로서, 도보 20분 거리 내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30여 개 박물관‧미술관과 60여 개 갤러리가 밀집해 있고, 5대 고궁과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같은 문화‧관광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곳이다. 기증관이 건립될 부지는 전체면적 3만7141.6㎡ 중 9787㎡이다. 오세훈 시장은 “송현동은 경복궁, 광화문 광장, 서울공예박물관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북촌‧인사동이 인접해 있어 기증관 건립의 최적지”라며. “기증관 건립으로 광화문 일대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지대(벨트)로 발전하고, 서울이 세계 5대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 소유인 송현동 부지 소유권이 내년 상반기 서울시로 이전될 예정으로, 이후 기증관 부지에 대해 국유지와 등가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오는 11일(목)부터 올해 두 번째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276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12월 21일(화)까지 41일간 열린다. 이에 구의회는 11일(목)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개최, 정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박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는 올 한해 구정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 마무리하는 시간일 뿐 아니라 2022년을 위해 예산부터 각종 사업을 결정하는 기간이다. 특히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서대문구 정책 전반에 선제적 대비 역시 필요하다.” 며 “이번 정례회에 다루는 안건 하나하나에도 이 같은 사안을 충분히 고려, 심도 있는 처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을 보자면,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금)~18일(목) 까지는 구정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를 시행한다. 이어서 22일(월)부터 30일(화)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12월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풍수해 시 가로수 쓰러짐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변 대형 가로수의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2달 동안 진행됐으며, 조사대상은 흉고직경 40cm 이상의 대형 양버즘나무와 최근 1년 이내 보도개선, 하수관거 공사 등을 시행한 구간 내 가로수 등이다. 구는 지역 내 94개 노선 중 31개 노선 4400여 주를 대상으로 가로수의 부패 발생 여부 및 기울어진 상태 등에 대한 1차 조사를 실시한 후, 그중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805주에 대해 동공 탐지 장비로 2차 조사를 완료했다. 동공 탐지 장비(저항기록드릴)는 드릴이 수목 내로 침투해 목질부의 부후 정도를 측정하는 장치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수목의 내부 부패도를 그래프로 파악 가능해 속이 비어 쉽게 쓰러질 위험에 놓인 나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부식이 심해 정비가 시급한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150여 주를 내년에 새로운 가로수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겨울 가로수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호덮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11월 13일 환경을 지키며 운동도 하는 ‘다함께 그린 영등포 「희망 줍깅」’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영등포 환경 거버넌스’의 생활 속 환경 지키기 실천 사업 중 하나로, 전 세대가 동참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을 실시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봉사활동의 실천과 이를 생활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우리말 ‘줍다’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줍깅’은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일컫는 신조어다.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쾌적한 산책로의 조성과 환경 보호를 위해 줍깅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11월 13일 안양천에서는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한 참여자와 구민이 함께 안양천 산책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신정 잠수교 위에서 EM 흙공을 던지는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M 흙공’은 EM 발효액과 황토 등을 섞어 만든 작은 크기의 흙공으로, 하천에 던져질 경우 하천바닥 속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의 효과와 악취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안양천 영롱이인라인장 옆 광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학장 김현철)과 함께 이달 9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연세대 윤동주기념관에서 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대의 어둠을 밝힌 청년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1부 <소년 동주, 만주 땅에서 역사와 詩를 만나다>에서는 윤 시인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의 사회로 윤동주의 유년 시절 이야기와 함께 성악가 전병곤과 가수 김희진의 노래를 듣는다. 2부 <동주, 연희전문학교에서 문학의 꿈 영글다>에서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현철 연세대 문과대학장이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의 윤동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가수 데이비드오와 래퍼 키디비가 출연해 공연한다. 3부 <별이 된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에서는 가수 윤형주가 윤 시인의 일본 유학 시절과 옥사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생애에 대해 들려주고 공연도 펼친다. 윤동주는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암울한 조국의 현실과 청년의 고뇌를 시어로 표현했다. 별 헤는 밤, 서시 등의 작품도 연희전문 재학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2일 18시까지 전통시장 밀집 지역인 영등포동 중마루공원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구는 전통시장에 대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이고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의 고리를 끊는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중마루공원은 도보 10분 이내 동남상가, 로타리상가, 삼구시장 등 8개의 전통시장이 모여있는 지역 내 최대의 전통시장 밀집지역으로, 700여 개의 점포에 14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던 지난 10월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했다. 대대적인 검사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확산이 산발적으로 이어지자 구는 검사 기간을 늘려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을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 영등포동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중마루공원(영등포구 영등포로53길 14)에 설치돼 오는 12일 18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일요일을 제외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소독과 의료진을 위한 점심시간은 13시부터 14시까지이다. 전통시장 종사자 뿐만 아니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4일 당산동 KR컨벤션에서 ‘제2회 2021 영등포 국제 의료관광 포럼(2021 Yeongdeungpo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서울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영등포구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의료관광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이후 의료 웰니스 관광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의료 웰니스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주제발표는 ▲이상훈 씨엠병원장의 ‘해외의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이용한 특화전략’ ▲진기남 연세대학교 교수의 ‘코로나 위기 상황에 있는 의료 웰니스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영등포구의 역할’ ▲루츠 렁위츠 독일 의료웰니스관광협회장의 ‘의료 웰니스 관광 발전을 위한 의료특구의 역할(동영상)’ ▲지트 딘스사 마이 서울 시크릿 대표의 ‘현실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