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6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지원금 지급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또 별도의 콜센터(☎02-3457-7900)를 마련해 접수 방법, 지급 대상 및 기준, 이의신청 등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선 현장에서도 동별 추진반을 가동, 상담․접수 창구 운영, 감염 예방을 위한 수시 방역, 각 동 직능단체를 통한 홍보활동 등 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말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80% 가구로, 맞벌이 가구, 1인 가구에는 특례 기준이 적용된다. 1인 가구는 6월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이 17만 원 이하,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 원, 맞벌이는 39만 원 이하라면 지급 대상이다. 다만 소득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지난해 금융 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을 책임지는 ‘아이랜드’ 3개소를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대림3동, 신길5동 2개소에 이어 9월 1일 영등포동에 추가로 개소하면서 영등포구 내 아이랜드는 총 11곳이 되었다.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 보육 시설로, 교과 후 집에 혼자 남겨지거나 학원을 전전하던 아이들을 위해 여가․놀이공간과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함으로써 공공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경력이 풍부하고 보육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숙제 및 독서록 지도뿐만 아니라 미술, 동화구연, 창의과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역량과 또래와의 사회성을 키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 개소한 아이랜드 9, 10, 11호점은 지역 내 돌봄 수요와 아이들의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선정되었다. 9호점인 대림3동 아이랜드(대림로41길 18)는 인근 신영초등학교와 인접하여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한 경비 근로자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여름을 떠올리며, 구에서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 준 덕에 앞으로 더위 걱정은 없다며 안도했다. 공동주택 경비 근로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러한 사회적 추세에 맞춰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리 노동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경비실 냉․난방시설 설치 사업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의 우선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10개 단지에 총 447만 원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11개 단지에 총 1,0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비율을 총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50% 이내로 높이고, 지원 한도를 개소당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높여 공동주택의 부담을 한층 완화해 참여율을 높였다. 한 공동주택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내년에도 지원 사업을 신청해 아직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다른 경비실에도 마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신길로, 영중로 일대에 LED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며 탁 트인 거리로의 새 단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낡고 지저분한 간판을 지역 및 업종 특색에 맞게 디자인 한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2009년 여의나루로를 시작으로 지난해 영등포로까지 총 12개 구간에 대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구민과 건물주, 점포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5억 7천여만 원을 투입, 사업구간을 2개 구간으로 확대했다. 참여 업소 수를 늘려 더 많은 간판을 철거 또는 새로 설치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 보행 친화적 거리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사업 대상은 신길로(우신초 사거리에서 사러가시장 사거리 양방향 1km)와 영중로(영등포시장 사거리에서 신화요양병원 사거리 양방향 1.1km)이다. 구는 해당 구간에 위치한 293개 업소 중 약 230개 업소에 LED 벽면 이용간판을 설치·지원하고 불법 및 돌출 간판 등 440여 개를 철거할 계획이다. 참여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개화산이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개화산 되살리기’ 사업을 완료하고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화산 되살리기' 사업은 유출 지하수를 수원이 부족한 개화산으로 끌어들여 산불방지, 생태계류 용수로 활용하고 인공폭포나 생태수로를 만들어 친수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화산은 계류와 약수터 수원이 고갈되면서 소생물들의 서식환경이 파괴되고 나무들이 고사할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 주민설명회와 타당성 검증을 시작으로 인근 김포도시철도 제5공구에서 발생한 유출지하수 2만 2464톤을 활용, 개화산 되살리기에 돌입했다. 유출된 지하수를 활용해 인근 개화천에 물이 흐르게 하고 중계펌프장을 통해 이 물을 다시 개화산 정상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개화산 정상부에는 힐링 숲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찰인 약사사 진입로에는 생태 숲을 조성하고, 수생 동‧식물이 사는 생태연못, 인공폭포 등도 설치했다. 생태연못과 폭포를 거쳐 흘러나온 물은 산불방지 용수와 가뭄에 대비한 수목 급수용으로 다시 사용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숲을 천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긴급한 사유로 전자여권을 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구민을 위하여 ‘긴급여권 당일 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으나, 친족 사망이나 해외 출장 등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즉시 발급이 가능한 차세대 스티커 부착 방식의 비전자여권이다. 그간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여권민원센터와 일부 광역자치단체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여권의 발급량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올해 7월 초부터는 영등포구청을 포함한 기초자치단체 대행기관을 통해서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출국의 목적이 친족의 사망 또는 중대한 질병, 부상 등의 사유일 경우에는 관련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여권의 발급 사전 또는 사후 6개월 내 제출하면, 기존 53,000원의 수수료를 20,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긴급여권은 유효기간 1년 이내의 비전자 단수여권으로, 입국을 희망하는 국가의 출입국 정책에 따른 인정 여부나 입국제한 사항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발급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긴급여권의 발급을 희망하는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마을버스가 작은 갤러리가 되어 영등포 곳곳을 누빈다. 희망과 상생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관내 10개 노선을 지나는 마을버스 총 20대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운행하는 ‘달리는 포켓갤러리 「토닥 마을버스」’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토닥 마을버스’는 버스 좌석의 등받이 광고판을 활용해 따뜻한 그림과 위로가 담긴 글귀를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니갤러리 버스다. 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을버스 이용 승객의 감소로 재정 악화를 겪는 운수업체와 계속되는 거리두기 조치의 실시로 심신이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토닥 마을버스’라고 이름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민‧관협치 기반의 토닥 마을버스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하여 영등포문화재단과 지역 예술인, 운수업체 및 마을버스 광고업체 관계자, 구민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해, 전시 작품의 선정, 기획과 관리, 모니터링 등의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에,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을 조기에 예방하고, 고령화로 인한 뇌혈관질환 의료비 부담도 줄인다는 취지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한의약적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기능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26일(월)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 어르신은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에서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현재 치매 또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인 어르신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된 어르신은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 10개소 중 거주지에서 가까운 한의원에서 총명침 시술, 한약 처방(과립제 또는 첩약) 등 한방진료뿐만 아니라 개별 건강상담도 받게 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를 맞은 문화‧예술계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1인 당 최대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예술인 긴급재난 지원사업을 한 차례 실시한 바 있으나, 더 많은 지역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자격을 일부 완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공고일(7.7.) 기준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보유한 가구소득 중위 120% 이하의 예술인이 해당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1차 모집 때와 달리 소득기준을 완화하여, 1인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판정금액을 기존 30,665원에서 75,224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또한 생계급여, 차상위 수급자 등 공적급여 수급자인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며, 1차 사업의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증명유효기간이 지원기간 내에 있어야 한다. 1가구당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급 인원에 따라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 살피미 앱(APP)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서울 살피미 앱은 대상자 핸드폰의 버튼 조작, 화면터치 등을 감지하여 지정 시간(6~72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없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구호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하는 앱이다. 구는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취약계층의 안전 상황에 대응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각 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는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공동체 참여 주민들의 도움을 받는다.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복지 공동체 활동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이 있는 869가구를 앱 설치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가 직접 앱을 설치하거나 동주민센터에 내방, 필요시 복지 플래너 및 복지 공동체 주민들이 가정에 방문해 핸드폰에 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을 통해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