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이유주 여자당구선수가 LPBA 예선전에서 1이닝에 10점을 획득하고 마지막 공을 아쉽게 노렸지만 살짝 빗나가며 퍼펙트큐를 놓쳤지만 2이닝에 나머지 1점을 마무리해서 에버리지 5.5를 기록하며 당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남자당구선수의 경우에도 퍼펙트큐를 완성하기 어려운데, 그것도 1이닝에 완성했다면 이것은 당구역사상 신기록으로 등록될뻔했다. 이유주 여자당구선수는 본인의 최고 하이런은 서바이벌에서 12점을 기록한 적이 있으며, 2016년 11월에 열린 양구대회에서 선수로 등록했었다. 한편 당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여자당구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올라가며, 요즘 여자당구선수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며, "당구장(당구클럽)에 여자가 많이 출입을 하면 당구계 전체가 부활할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주)빌리어즈가 3월 10일부로 '빌리어즈앤스포츠'란 제호로 신문 등록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간 당구계에서는 큐스포츠와 월간 당구 2가지 잡지만 존재했는데, 정기간행물인 '신문'이 발행되면 당구계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잡지는 1부당 제작비의 발행부수만큼 비용이 발생하지만, 신문의 경우는 발행부수가 1만부나 2만부, 심지어 3만부를 발행해도 제작비가 별반 차이가 없어 (주)빌리어즈가 전국 당구장(당구클럽)에 신문을 보급할 경우에 그동안 잡지운영을 했던 2곳은 운영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 당구 자존심 NH농협카드 조재호 당구선수가 첫 한국인 ‘월드 챔프’가 될까에 당구계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JTBC스튜디오 일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 PBA 결승전에서 조재호 당구선수는 결승전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결승전을 치룬다. 조재호는 준결승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팔라존을 제압했으며 첫 세트 7이닝째 터진 하이런 6점을 앞세워 9이닝만에 15:13으로 승리한 조재호는 2세트도 9이닝만에 15점을 채워 15:1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여세를 몰아 3세트서 7:4로 리드하던 6이닝째 하이런 8점을 쓸어담아 15:4로 승리, 격차를 벌렸다. 4세트 초반 5이닝 연속 공타로 5득점에 그친 조재호는 9이닝동안 15점을 뽑은 팔라존에 5:15 한 세트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5세트 1이닝부터 3-4-3-3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13점에 도달했다. 이어 5,6이닝째 1득점씩을 추가해 15:5, 세트스코어 4: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조재호는 지난 시즌 상금랭킹 32위 내에 들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대회 출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3월 11일 오전 11시에 공교롭게 여자PBA 결승전이 벌어진다. 3쿠션을 의미하는 '3'과 '11일 오전 11시'가 만나는 의미이다. 이날 여자PBA 결승전은 한국여자당구의 간판인 김가영 선수와 스롱피아비 두명의 경기가 벌어진다. 준결승전에서 박지현 선수에게 0-2로 지던 상황에서 어렵게 이겨서 결승전에 임하는 김가영 선수의 각오는 남다를것으로 보여진다. 상대 전적으로는 5: 1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주고 있는 스롱피아비이지만 한국여자당구의 지존인 '김가영 선수'를 만만하게만 볼수없는 어쩌면 천적과도 같은 관계가 됐다. 대한민국 여자당구를 이끌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여자PBA 결승전이 오늘(11일) 오전 11시에 벌어지는 것 또한 의미가 있어 보인다. 대한민국 여자당구가 활성화된다면, 당구시장의 미래는 활짝 꽃필것이다. 현재 당구시장의 판도를 바꿀수가 있다. 40~50대 남자, 60~70대 남자.....그러나 더이상 2~30대 남자로만 명맥을 잇기에는 한계점에 다다른 당구시장에 '여자당구'의 등장은 어쩌면 당구시장의 판도를 바꿀 엄청난 '혁명'과도 같은 일이 벌어질것이다. '여자'까지 당구장에 찾아온다면 현재의 당구장(당구클럽)의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에서 시즌 대미를 장식할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BA 월드챔피언십은 시즌 정규투어 종료 이후 열리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상금부터 최고 규모다. 우승상금만 PBA-LPBA 각각 2억원, 8천만원으로 총상금은 5억5천만원. 출전 자격도 시즌 상금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할 수 있다. 또한 토너먼트 및 서바이벌로 출발하는 정규 투어와는 달리, 32명이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로 대회를 시작한다. 각 조 1,2위는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방식은 전 경기 세트제로 치러지며 PBA 32강전은 5전3선승(마지막 세트 11점), 16강전과 8강전은 32강과 동일하게 5전3선승제로 치러지나 마지막 세트까지 15점으로 진행된다. 4강전은 7전4선승, 결승전은 9전5선승제로 대결한다.(4강-결승 모두 마지막세트 15점) 여자부 LPBA 32강전은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마지막 세트 9점) 이후 16강부터 8강전은 5전3선승제, 4강전과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1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2023 대한당구연맹 신년 하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당구연맹은 선수,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 각종 분야에 걸쳐 시상하고 감사패, 공로패도 수여할 예정이다. 먼저 경기 부문에서는 ‘당구 신동’을 넘어 이제는 ‘당구 신’을 향해 달리고 있는 조명우(25, 서울시청) 선수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조명우는 2022년 12월, 이집트에서 열린 2022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에서 세계랭킹 2위의 다니엘 산체스를 꺾고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외에도 2022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 대회(U25) 우승, 2022 동트는 동해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개인전 우승 등 2022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여자 3쿠션에서는 ‘대한민국 차세대 당구 여제’로 우뚝 성장한 한지은(22, 성남당구연맹)이 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한지은은 2022년 9월에 열린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열린 국내 대회에서도 3개 대회에서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블루원리조트가 창단 3년만에 팀리그 포스트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포스트시즌 파이널 5차전서 블루원리조트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3(11:1, 6:9, 15:6, 2:9, 6:11, 9:6, 11:1) 승리했다. 이로써 파이널 합산 성적 4승1패로 정상에 오른 블루원은 우승상금 1억원, 준우승팀 웰컴저축은행에는 5000만원이 주어졌다. 파이널에서만 8승2패를 거두며 맹활약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은 MVP로 선정, 500만원을 받았다. 블루원이 3승1패로 앞선 채 돌입한 5차전. 우승을 확정짓느냐, 아니면 웰컴저축은행의 추격이냐의 싸움이었다. 첫 세트서 포스트시즌 내내 좋은 호흡을 자랑한 사파타와 엄상필이 웰컴의 선봉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비롤 위마즈(튀르키예)를 5이닝만에 11:1로 꺾고 리드를 잡았다. 곧바로 웰컴저축은행도 반격했다. 김예은과 오수정이 서한솔-김민영을 9:4(7이닝)로 꺾고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양 팀은 팽팽히 맞섰다. 3세트서 사파타가 서현민을 상대로 11이닝만에 15:6, 4세트서는 위마즈-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한국직장인다문화축구협회(회장 강석홍)과 비채나세계운동본부(총재 윤재환)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2년 송년회 및 2023년 비전발표'행사가 2022년 12월 27일 서울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김정남 전 국가대표축구감독과 황충재 전 권투국가대표, 김병지 전 축구국가대표, 장윤창 교수(전 배구국가대표)를 비롯한 체육계 인사와 문화,예술계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비채나세계운동본부 윤재환 총재는 "이번 행사의 취지는 우리 모두 함께 '같이의 가치' 실현을 위한 공헌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으며, 한국직장인다문화축구협회 강석홍 회장은 "참으로 어려운 2022년이란 터널을 지나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영상축하 인사말을 보내왔으며, (BICHAENA) 윤재환 총재는 중소기업정책연구원 나도성 이사장과 MOU 체결을 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239바이오, 신세계 서울병원, 사과나무병원, 오션스타리조트, 빗크몬, 레트게임즈, 더모유, 꽃누리들밥, 플러스큐, 올빅(케나프) 등이 후원을 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민선2기 시군구체육회장 선거가 12월 16일(목)에 각 시군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후보자 소견발표와 현장 투표가 이어졌으며 개표 후 225개 시군구체육회장 선거 당선인이 결정되었다. 이번 시군구체육회장선거에서는 총 228개 지역 중 124개 지역에서 선거(투표 및 개표)를 통해, 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한 101개 지역은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선거가 연기되거나 후보자가 없는 나머지 3개 지역(대구 달성군, 인천 동구, 전북 순창군)은 60일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창원시체육회장 당선인은 박성호이며, 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고양시체육회장 당선인은 안운섭으로 결정됐다. 최고령 당선인은 82세의 부산 사하구 이영수, 최연소 당선인은 35세의 전주시 박지원, 여성 당선인은 울산 동구 홍성임이다. 향후 당선인은 시도체육회 인준 후 2023년 정기총회일부터 4년간 민선2기 시군구체육회장으로 시군구체육회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민선2기 시군구체육회장 선거 결과의 자세한 사항은 ‘2022년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한밭벌의 최강자 안지훈(대전당구연맹/국내랭킹 16위)이 ‘2022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이하 영광대회)의 영광의 우승자가 되었다. 안지훈은 23일 19시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영광대회 전문체육선수 일반부 남자 결승전에서 국내랭킹 1위 당구천재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 맞이하여 31이닝에 50 대 41 로 승리하였다. 경기 초반은 천재 김행직의 기선제압으로 시작되었다. 김행직은 7이닝까지 14 대 6으로 앞서가며 손쉽게 승리에 다가서는 듯 했다. 그러나 8이닝부터 안지훈은 반격을 시작하였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가며 27 대 15로 먼저 전반을 마쳤다. 브레이크타임 동안 반격을 위해 재무장한 김행직은 곧장 6점 다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였고, 19이닝 마침내 29 대 29 동점을 만들었다. 그 뒤 두선수의 엎치락뒤치락 접전은 계속되었고, 마침내 난구 위기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안지훈이 마지막 이닝에 5점 다득점에 성공하며 31이닝 50 대 41, 에버리지 1.613으로 2022년 마지막 전국대회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야말로 감격의 우승이었다. 한편, 먼저 열린 전문체육선수 일반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