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저녁 둔산동 일원에서 지난 1월 18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에서 제외된 업종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1월 18일부터 방역패스에서 제외된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3,000㎡이상 대규모 마트·백화점,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총 6개 업종이다. 허 시장은 이날 저녁 둔산동 일원 스터디카페, 학원시설, 독서실, 영화관 등을 찾아 시설별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명부 관리, 밀집도 완화 여부, 음식물 섭취 제한 등 의무 적용해야 하는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일 3회 이상 정기적인 환기와 공용물품 및 난간에 대한 소독 등 안전수칙 적용상황을 점검하였으며, 방역패스 제외로 자칫 방역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설관리자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인한 시설운영비 부담과 경영악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협조해 주고 있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만큼 방역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한편, 특별점검을 실시한 1월 20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전 UCLG 총회를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회의, 행사연출, 국제교류, 대외홍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7명을 자문단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세계총회의 추진 방향,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상징행사, 세계시민축제, 스마트 전시회 등 세계총회 행사 계획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단 전문가들은 세계총회 회의 운영, 공식 행사, 시민 축제, 국내외 참가자 초청 등 행사의 효과성과 파급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별 여러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나눴다. 특히 세계총회에 대해 다른 유사 국제 행사와의 차별화, 최첨단 친환경 행사장 조성, 과학도시 대전 이미지 부각,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대전, 참가자들의 자발적 행사 참여 등을 행사 성공의 주안점으로 제안했다. 정재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오늘 회의에서 전문가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지역 산책로와 반려동물에서 채집된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가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대전지역 산책로 10곳과 대전 소재 동물병원 및 동물보호센터의 반려·유기동물에서 채집한 진드기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실태 조사 결과 총 20건의 병원체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및 야외활동 증가로 사람과 동물의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실태 조사 및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원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자주 산책하는 산책로 10곳에서 참진드기 11,016마리, 대전 소재 동물병원을 내원한 반려동물 및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346마리를 채집하여 총 11,362마리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병원체 5종(SFTS, 아나플라즈마증, 에르리키아증, 라임병, 큐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SFTS 2건, 아나플라즈마증 3건, 에르리키아증 11건, 라임병 4건으로 총 20건의 병원체가 확인되었고, 이 중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12건, 반려동물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오늘 17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하면 `기본 10% 캐시백에 더하여 3% 추가 캐시백(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상권회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47개소 전통시장 3천 3백여 점포가 참여한다. * 지원시장 : 동구 21개소, 중구 11개소, 서구 5개소, 유성구 2개소, 대덕구 8개소 대전시는 작년 9월 전통시장 2천여 점포를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지원을 시작하여, 4개월간 약 5억 원의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올해 지원예산을 20억 원으로 늘려 전통시장 주변 상점가까지 확대하여 3천 3백여 점포가 참여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 캐시백 추가 지원이 지역별 소비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유도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을 확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온통대전 추가 캐시백 지원은 20억 원 범위 내 연말까지 시행된다. 참여점포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의사를 밝힌 점포에 한하며,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된 점포가 지원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2022년부터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 아카이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대덕문화원 보조사업인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자 양성아카데미’를 통해 신탄진 지역의 사건, 인물, 장소, 유물, 문헌 등의 조사활동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대덕구 관내 각 동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해 대덕구의 인물, 장소 등 유무형의 도시기록 자료 조사 및 수집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지역 문화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대전시 최초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도 관련 사업예산 3000만원을 확보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모든 소중한 역사 문화 자산이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기록, 보존돼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되고 이로써 역사문화도시로서 대덕구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노인문화통합 지원프로젝트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식사영양관리 서비스 등 총 23개 사업이며 이번 모집에서 7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사업으로 식사영양관리 서비스가 개설됐으며 가구특성과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식생활 유지 및 영양상태 개선을 돕는 서비스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는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2022년) 기준 중위소득 120%(아동 관련), 140%(노인․기타 등) 이하 가구로서 우선순위 및 자격조건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청 생활보장과(☎ 042-251-448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onggu.go.kr) 공지사항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10일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로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대전엔바이로주식회사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사업개요 및 추진방식, 설계 및 건설, 유지관리 및 운영, 투자위험의 분담 등 총91조로 구성되어 있다. 실시협약은 민간투자법에 따라 주무관청과 사업시행자간 체결하는 계약이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손실발생 시 30%까지는 민간부담, 이익발생시 70%는 주무관청과 공유하는 BTO-a(손익공유형)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수익률은 2.74%, 사용료는 톤당 462.85원으로 결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 분석결과, 최근 실시협약을 체결한 13개 환경사업의 평균 수익률 2.79%보다 유리하다. 이날 체결한 실시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민간투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와 한국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2016년 투자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적격성조사와 제3자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와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기 정착 및 효율적 인사 운영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 간 인사 운영 협약을 맺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의회에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두고 의장이 소속직원에 대한 지휘·감독은 물론, 임면, 교육, 훈련, 복무, 징계 등을 직접 처리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시설 등 협의를 통한 효율적 운영 ▲후생복지 사항 구에서 통합 운영 ▲당직운영, 초과근무시스템 등 협의를 통한 효율적 운영 ▲기타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의회 인사 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 제고는 물론, 더 나아가 대덕구와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장은 “오늘 협약은 대덕구의회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기관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7일 오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과 장애인부모회, 사단법인 토닥토닥, 대전충남 TF연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건립추진단 관계자들로 구성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디자인 개발 대상이 어린이재활병원인 만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층조사 등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상징성과 느낌을 담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슬로건도 함께 만들 것”도 제안했다. 이번 용역은 6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비전을 담은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활병원 CI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목적, 상징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개발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하며,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와 교육,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3일 오전 시무식을 대신해 허태정 시장 신년사를 청내 온라인으로 방송하고, 시민을 위한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이에 앞서 간부직원들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으며,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고 있는 감염병 관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인원만 참여하여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년사에서“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해에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더 나은 대전,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