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된 일간지 제주일보, 제주매일, 제주신문, 제민일보, 한라일보, 뉴제주일보 총 6군데 모두가 '인터넷신문'과 '일간신문' 등록이 정상적으로 되어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주간지로는 제주주간, 제주광장, 제주위클리, 제주관광신문, 서귀포신문 등이 모두 '인터넷신문'과 '일간신문' 등록을 정상적으로 마쳤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김 종자산업의 안정화와 전문화, 규모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김 양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종자배양(유리사상체) 업체 3개소와 수산 분야 국내 첫 통상실시(기술이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 업체는 (주)대양에스씨, 명성김종묘수산연구소, 창조수산이다. 통상실시 품종은 ‘해풍1호’다. 지난 2011년 전남도가 야심차게 개발한 일명 ‘슈퍼김’으로, 자손 번식력이 뛰어나다.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2배 이상 많아 어업인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전남 대표 품종이다. 김은 케이푸드(K-Food) 대표 품목으로 ‘바다의 검은 반도체’로 불린다. 지난해 6억 달러를 수출하는 등 수산물 대표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종자산업과 배양산업은 매우 영세해 김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민간기술 이전을 통한 전문화, 규모화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양식 어업인에게 보급한 도유품종 ‘해풍1호’ 민간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공고를 거쳐 신청한 전남 3개 유리사상체 업체와 24일 기술이전을 위한 통상실시 계약(유리사상체 4천500g)을 했다. 그동안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김 신품종 5개 종을 개발, 김 양식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제주평화연구원은 26일 제주포럼의 마지막 세션으로 ‘화해·평화·치유의 보편모델: 제주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폐막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세션에서 ‘4·3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1948년 국가권력과 이념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제주도민 수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며 “폭력을 통한 이념의 추구는 국가에 의해 평정됨이 마땅하고, 민간인에 대한 학살은 그 어떤 것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4·3진상 보고서 채택 △대통령 공식 사과 △세계평화의 섬 지정 △제주4·3평화공원 및 재단 설립 △국가추념일 지정 △4·3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제주 4·3은 제주의 아픔이자 대한민국의 아픔이었지만, 이제는 용서와 화해,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며 제주의 가치이자 역사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션은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원희룡 지사와 베르너 페니히 전 베를린 자유대 교수,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주4·3의 해결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명림 교수는 ‘정의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세계질서 재편 과정 속 한반도의 선택> 세션을 6월 24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진행했다. 분쟁 분석 및 해결 분야의 전문가와 국가의 체제전환 경험이 있는 연구자, 미·중 전략 경쟁을 바탕으로 세계질서의 재편을 전망해줄 연구자 등이 참여한 이 세션은 분단 체제를 극복하고 평화와 공존을 위한 새로운 한반도 체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기태 통일연구원 평화연구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토론에 첫 번째 발표자로 참여한 롤랜드 윌슨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분쟁분석 및 해결학부 교수는 “특별히 세션 다음날인 25일이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라며 “오늘 세션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반도의 선택을 논의하게 돼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OECD 지원국에서 수혜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제 성장 과정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 시대의 선도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한 데 관해서도 높은 경제 탄력성을 회복한 점을 언급했다. 롤랜드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강화된 지역주의와 민족주의의 심화는 물론 핵무기 및 분쟁에 대한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 남북 관계가 교착 상태를 3
우리투데이 관리자 기자 | 6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제주포럼에서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가검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국제 행사로는 처음으로 신속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방역을 실시한다. 제주포럼 방역은 무려 8단계로 야외에서는 ①모바일 문진표 작성 ②방역센터 입구 등록 바코드 확인 및 발열 체크 ③ 신속 자가검진키트 수령 및 검사, ④검사대기 후 음성 확인, ⑤등록센터 입장 및 ID카드 수령, 실내에서는 ⑥행사장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전신 소독기 통과 ⑦제주안심코드 QR 확인 후 당일 체온 체크 확인밴드 수령 ⑧ 회의장 입장 바코드 태깅까지 진행한다. 제주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최신 방역 기술 및 조치를 발 빠르게 도입해 보다 안전한 제주포럼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15회 제주포럼도 성공적인 방역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방역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포럼은 신속한 본인인증 진행과 코로나19 확진자 경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