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경기도 김포시을) 국회의원이 14일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할 당시 산업부 산하기관장 중도 사직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2016년 서울특별시청 정무보좌관을 거쳐 2017년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를 했으며, 그당시 문재인 정부 초기 임기가 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사퇴를 강요했다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개입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에 따르면 행정관이던 박 의원이 산업부에서 운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던 A씨를 통해 산하기관장 사표를 받으라는 청와대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의원은 인사혁신처장을 지낸 김우호 당시 대통령인사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실무를 담당했다. 앞서 검찰은 13일 문재인 정부 장관급 인사 중 처음으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실질심사는 15일 오전 10시 반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시의회는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인천시의원 당선인 40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본관 2층 특별위원장실에서 13일~15일까지 3일간 의원등록을 받는다. 의원의 직위는 등록과 상관없이 당선 후 임기가 개시됨으로써 당연 취득되는 것이지만, 지방의회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구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21조에 의거 당선인은 당선증서와 각종 신고서류를 의회사무처에 제시하고 등록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9대 인천광역시의원 당선인 40명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행동강령 조례’ 및 ‘인천광역시의회 이해충돌 방지 운영지침’ 등을 준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각종 신고서류를 제출하고 의원 배지를 수령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오는 21일 인천시 중구 소재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당선인 대상 의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제9대 인천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첫 회기인 ‘제280회 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배준영)은 13일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한 유천호 강화군수의 복당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유천호 군수 복당으로 인천 10개 군수·구청장 자리 중 부평구와 계양구를 제외한 8곳을 차지하게 됐다. 최고위 최종 승인은 오는 16일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전 최충규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현직인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누르고 당선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정용기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대덕구 선대위원장으로 활발하게 선거운동을 했었다. 최충규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주신 대덕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선거기간중에 열심히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은 홍천군의원 2번, 강원도의원 2번의 16년간 의정활동을 거쳐 이번 6.1지방선거에서 홍천군수로 당선됐다. 특히 강원도의원 시절에 '레고랜드' 문제를 제기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 캠프 본부장에 신도현 강원도부의장을 임명하는 등의 방식으로 모든 면 단위에서 고른 득표를 얻어 현직 홍천군수인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바른 행정을 통해 보답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대한민국 시·군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으며, 서울특별시의 3배이다. 북쪽으로 춘천시와 인제군, 서쪽으로 경기도 가평군·양평군, 남쪽으로 횡성군과 평창군, 동쪽으로 양양군과 강릉시에 접해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A지역언론이 장례식장에 이어 교동 모노레일 사업까지 나서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022년 7월 1일자로 창간 2주년을 맞이하는 강화군 A지역언론은 현재 강화군 '지역신문 발전조례안'에 따라 지원금을 받고 있는데, 굳이 이렇게 장례식장에 이어 교동 모노레일 사업까지 하고 있는데 강화군에서 지원금까지 줘야하는 것일까? 특히 이번 창간 2주년 이벤트 행사를 통해 강화군민들에게 '모노레일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그 시점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시작과 맞물려 있어 의혹을 사고 있다. '지역신문 발전조례안'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역신문을 만들어가는 지역언론을 육성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지 장례식장에 이어 교동 모노레일 사업까지 하면서 정작 지역언론에는 전혀 관심도 없이 그저 강화군청 홍보지 역할이나 하는 그런 지역언론에게 군민의 세금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남 김해시에 국민의힘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미애 당선인은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출신으로 기자상을 수상할정도로 왕성한 기자활동을 했던 언론인 출신이다. '2018 뉴스타운 어워드'에서 이미애 당선인은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었으며, 남다른 열정과 애착으로 현장취재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와 타협을 모르는 근성으로 많은 특종 발굴과 보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특히 경남소식과 지역비리에 대한 취재와 기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기자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참된 인물로 정평이 나있으며, 남자기자들도 힘들다는 현장취재를 통해 깊은 곳에 묻혀있던 진실을 밝히는 등 발로 뛰는 여장부로 칭송이 자자했었다. 이미애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저의 당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계양구청이 지난 6월 2일 '계양구청' 명의로 윤환 계양구청장 당선인의 당선소감을 보도자료로 배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도자료에는 '보도제공일자'를 6월 1일로 명시하고 있고, 관련기관에는 윤환후보 선거사무실로 되어있지만, 담당자 핸드폰번호는 본지 기자의 '계양구청 공보실'로 저장된 번호와 동일했다. 계양구청 담당자와 통화를 했더니 "윤환 당선인이 현재 계양구의원이라서 예우차원에서 이렇게 보도자료를 보냈다"고 해명을 했다. 윤환 당선인은 두번씩이나 핸드폰을 통해 전화통화를 했으나 받지를 않고, 문자마저 회신이 없다. 계양구청의 공보실은 공익을 위해 일을 하는곳이지, 선거에 이용되어서는 안되는 공적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그리고 보도제공일시가 6월 1일로 되어있는데, 인천 계양구청 당선자가 확정이 된것은 개표시점으로 보면 6월 2일이나 되어야 알수가 있는데, 이런식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보낸것은 명백히 공무원의 선거개입으로 볼수도 있는것이다. 정식으로 계양구청장에 임명되지도 않은 '당선자'신분의 윤환 당선인에 대해 이런식으로 예우차원에서 보도자료까지 만들어 배포하는 계양구청의 공보실의 모습은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