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을 맞아 601종의 다양한 아열대식물을 전시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열대 온실 관람을 추천했다. 완도수목원에 3천762㎡ 규모의 유리온실로 조성한 아열대 온실은 워싱턴야자, 인도보리수, 유향나무, 금호 등 601종의 다양한 아열대식물을 전시하고 있어 흡사 열대우림에 있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 완도수목원 아열대 온실 식물(캥거루포우) 아열대 온실에선 공중정화 식물인 틸란드시아가 배출한 청정한 공기를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하얀색, 남보라색 자태의 브룬펠지아 재스민의 진한 꽃향기를 담뿍 느낄 수 있다. 또 이름만큼이나 특색 있는 캥거루포우(Anigozanthos flavidus)를 만날 수 있다. 호주가 원산으로 캥거루 발톱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밖에 공룡이 먹던 울레미소나무, 잎 위에 꽃이 피는 루스쿠스 아쿨레아투스(Ruscus aculeatus)와 같이 특이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 식물을 접할 수 있다. ▲ 완도수목원 아열대 온실 식물(행잉식물) 온실 안팎으로 꾸며 놓은 가로정원과 사진 촬영 구역에선 인생 한 컷을 남길 수 있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국내 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참가자 모집_모집 포스터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27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해 많은 학생이 더 쉽게 영재수업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어 꾸준하게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영재수업을 듣고 싶은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접수 기간인 5월 30일(화) ~ 6월 1일(목)까지 창의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교육은 과정별로 총 8회(32시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수자에게는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교육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되며, 우수 이수자에게는 권역별로 진행되는 ‘창의디자인 캠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 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김정빈 원장은 “2023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4일 대학 본부에서 ‘2023년 화려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원)생의 창업 아이디어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순천대 창업지원단 주최·주관으로 올해 3회째 열린 ‘2023년 화려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0팀 51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 요금 결제 및 목적지 동시 설정 앱 제안한 ‘타요타요’팀 대상 수상 심사 결과, 대상(총장상)은 ‘버스 요금 결제 및 목적지 설정이 동시 가능한 앱’을 아이디어로 제안한 ‘타요타요(물류학과, 황정인)’ 팀이 수상하였다. 해당팀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최우수상(창업지원단장상)은 ‘패션 인테리어 투웨이 아이템’을 선보인‘on&in(패션디자인학과, 이영지) 팀’과 일상 속의 순천만정원(테라리움 키트)를 아이디어로 발표한 ‘garden-in(행정학과, 김은총)’ 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유니버디(컴퓨터공학과, 김지성)’, ‘평생소원이 누룽지(패션디자인학과, 변재현)’팀이 수상하였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주암댐은 전남 동부지역의 중요한 물 공급원이다.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광주·전남에 최대 350㎜가 내렸으며, 순천시에도 220.3㎜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 해갈에 큰 도움이 되었다. 7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3일 기준, 광주지역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은 21.23%, 주암댐(본댐)은 20.8%, 주암댐 조절지댐(상사호)는 20.7%의 저수율을 보였다. ▲ 주암호 전경 하지만 3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고흥 나로도 365.5㎜, 장흥 관산 358.0㎜, 해남 북일 356.5㎜, 보길도 310.0㎜, 여수 219.4㎜, 광양 백운산 283.0㎜, 완도 248.4㎜, 광주 138.6㎜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저수율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주암댐의 경우 비가 내리기 전 20.8%에 그쳤던 저수율이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32.5%로 급상승했다.유입량은 초당 최대 513㎥까지 차오르기 시작했고, 9,509만㎥이었던 저수량은 현재 1억5855만㎥로 6,350만㎥ 가량 늘었다. 전남 동부지역과 순천시 일대에도 가뭄이 지속돼 이 지역에서도 농업과 공업용으로 사용할 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서동용 국회의원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 ) 은 4 일, 광양시에 위치한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광양항 발전과 향후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를 통해 광양항의 스마트 항만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기대효과와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된 의견을 나누었다. ▲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이날 토론회는 서동용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좌장 김현덕 순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약 200 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영록 전남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도 각각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웅 고려대 교수가 ‘ 스마트항만을 위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 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해양수산부 김규섭 항만개발과장은 ‘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추진 현황 및 기대효과 ’ 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편 지난 2020 년 제 4 차 항만기본계획에 광양항의 스마트항만 구축 계획이 수립된 이후, 21 년도에 사업의 예비타당성이 통과되었고 현재는 광양항의 현재 설비와 기초자료조사를 위한 용역사업이 발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첫 달 2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정원드림호’의 첫 출항을 알렸다. ▲ 1일 열린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 정원드림호 출항식 테이프 커팅식 이날 출항식에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과 함께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 나안수 순천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정원드림호 제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준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과 ㈜빈센 이칠환 대표이사, ㈜마테 염철호 대표도 함께해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참석한 한원희 총장, 이칠환 대표, 염철호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국내 처음으로 전기로 운항되는 여객선을 박람회를 맞아 순천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참 뜻 깊다. 역사적인 일”이라며 “이 배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애써주신 한원희 총장님을 비롯해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1일 정원드림호 출항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에게 감사 표시 이어 한원희 총장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 제10대 이병운 신임 총장이 17일 총학생회장단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정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간담회에서 이병운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 국립순천대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 행보는 ‘소통_총학생회 학생과의 대화 이후 이병운 총장은 구영서 총학생회장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운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 상생을 위한 RISE사업 및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해 순천시와 적극 협력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 유치 및 웹툰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우수인재 양성 및 실무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취임 첫날 총장 직속기구, 부속기관, 본부 부처장 등에 대한 보직 인선도 함께 단행했다. ▲ 이병운 총장 구영서 총학생회장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소통 인사발령 명단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 박병희(경제학전공) △국제교류교육본부장 신정신(경영학과) △도서관장 김원중(컴퓨터공학과) △정보전산원장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함평군 관계자가 한 언론사 전화인터뷰에서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문제에 관련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광주 군 공항 이전과 함께 논의되는 함평군의 광주광역시 편입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필요하면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도 가능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게 전남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 관계자는 “함평군민과 전남도민들에게 혼란을 안겨줄 수 있어 광주시 편입과 관련된 발언은 신중해야 한다”며 “함평군이 광주시에 편입되면 전남의 인구 감소는 물론 재정 여건을 악화하는 등 전남의 지방 소멸 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함평군 일부 군 공항 유치 찬성단체의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함평군 동시 이전’ 주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 ‘제 4, 5, 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한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에 이같은 주장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정책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고 지역 주민 간 불필요한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게 전남도의 입장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국사봉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15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두근두근 옥곡 우리 함께해요 광양!’ 슬로건 아래 △철쭉가요제 △초대 가수 공연 △국사봉 등반대회 △산상 음악회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 광양시 봄꽃 여행, 철쭉이 만개한 백운산 국사봉 모습 백운산 국사봉은 약 35ha의 철쭉동산과 5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편백 숲 둘레길 4km가 펼쳐져 봄꽃의 정취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국사봉 정상에서 광양만 앞 바다와 광양제철소, 웅장한 이순신대교의 아름다운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첫째 날(29일)은 난타, 라인댄스,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철쭉가요제 등이 진행되며,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 광양시 봄꽃 여행, 철쭉이 만개한 백운산 국사봉 모습 ‘철쭉가요제’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하며,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가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고 전한 바,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즉각 실현되고 있다. ▲ 가든스테이 식음동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현안 사업이 일사천리로 해결되는 모양새를 갖춰가며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는 ‘도심 우회’로 긍정적 결말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사업’역시 청신호가 켜졌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직접 전화해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정부가 추가 지원하겠다고 전해 본격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러한 소식은 순천에 대한 윤 대통령의 남다른 애정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 가든스테이 캐빈동 대통령의 든든한 지원에 이어 4월 1일 막을 올린 2023정원박람회는 개장 일주일 만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일주일 새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은 것이다. 이는 10년 전, 2013정원박람회와 비교할 때 무려 2배 이상의 수치다. (*2013년 244,922명, 2023년 527,856명) 특히 도심에 새롭게 피어난 대규모 사계절 잔디광장인